요즘 때 아닌 이념 논쟁으로 시끌벅쩍하다
왜 요즘 시기에 이런 사안이 촉발했는지는 미루어 짐작은 가지만 여러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을 텐데 참 안타까운 일이다
교과서적인 "보수와 진보"는 경제체제에 따라서도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보수의 집권은 정책이 "세금을 인하하고 복지를 축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반대로 진보가 집권하면 정책이 복지 증진에 맞춰지고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규제를 강화해 빈부격차를 줄이려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교과서적인 흐름이 아닌 "이현령비현령"의 주관이 없는
정책이 많아 진다
보수와 진보는 옳고 그름, 또는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닌데 정치 세력들은
그러한 걸 악용하고 있다
지금 경제 상황, 경제 지표가 좋지 않다
보수든 진보든 국민들이 마음 편안히 잘 살도록 하는 게 제일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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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글에 덧붙이는 나의 생각
▶자신의 집을 갖지 않은 사람 (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P117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숫타니파타"의 '무소의 뿔'장에 나오는 구절인데 초기 불교에서 출가자가
처신해야 할 생활 태도에 대해서 말씀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세상에 살면서도 거기에 걸리거나 물들지 말라는 교훈이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치열하게 살아 왔었다
돌아 보면 진흙탕에서 뒹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늦은 자각에 아직도 털어 낼 진흙이 많다
걸리거나 물들지 않는 일..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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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에 "카카오뷰"라고 생겼었다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보드를 창작하고 관련 글을 공유할 수도 있어
나도 티스토리의 글을 그대로 발행 할 수도 있어 게정을 만들었었다
채널을 하나 만들고 다시 영화 관련 채널을 만들었었다
초기에 해서인지 채널 친구수도 좀 생기고 했는데 100명이 넘어가면
수익도 발생을 한다
2개 채널 중 하나가 채널 친구 수가 100명을 넘어 가니 내 기준으로 10월부터
수익이 생겼다
들어온 수익을 보니 정말 깜짝 놀랄만한 금액이 들어와 있었다
첫 달 수익이 20만원이 되었다..
이게 웬 떡 ..그런 생각에 열심히 보드에 글을 업데이트했다
그런데 그 다음 달 수익이 좀 이어지더니 2022년 들어와서는 만원 이하로 떨어지고
급기야는 월 2~3천원 되더니 2023년은 월 천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간 카카오뷰를 통한 유입도 좀 있었는데 ( 폭발적일 때도 있었다 )
지금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러더니 "카카오뷰 서비스가 종료됩니다"라는 공지가 8월 28일 떴다
11월말로 종료된다고 하니 그럼 블로그 서식도 삭제시켜야 하는데 당분간
놔두어야 하겠다
낡은 만년필에
희망을 장전하고
절망을 향해 쓴다 -시인 박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