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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대구 달성) 남지장사, 청련암

空空(공공) 2015. 9.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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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팔공산의 북지 장사를 찾았을때 남쪽에는 남지 장사가 있다고 했었다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야 찾게 되었다

 

가벼이 올라 갈수 있는곳까지 등산도  했다

오랫간만에 내외간 단 둘이 하는 산행..

 

호젓한 산길..아무도 없는 산길.. 고요함이 평안함을 준다

( 남지 장사와 청련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남지장사는 신라 신문왕(神文王)

4년(684) 양개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사찰로,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신앙하는 도량(道場)이다.

 신라 때에는 왕이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고 유지들도 시주를 많이 하여

사세가 매우 컸다.

한때는 8개의 암자를 8동의 암자와 종각, 천왕문 등이 있어

3,000여 명의 승려가 수도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초에는 고승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임란 때는 사명대사(四溟大師)가 거느린 승병과 의병들이 우록동 계곡에서

왜병과 혈전을벌리기 전 승병들의 훈련기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한다.

   부속암자인 청련암은  남지 장사와 함께 양개조사가 창건한  암자로 임란 때

소실되자  1653년(효종 4) 인혜대사가  중건하였다. 이후 1806년(순조 6)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2년 뒤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 대구 스토리에서 인용)

 

 

예전은 3,000여명의 승려가 수도하였고 승병의 훈련 기지 였다는데 지금은 그 위용을

찾을수가 없었다

 

 

 

 

 

 

 

 

 

 

 

 

 

 

 

 

 

청련암 올라가는길

 

이곳 수목장이 유명한가부다

 

칡꽃

처음 봤다

 

청련암

사명대사가 수행하던곳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92호

 

 

 

 

이정표가 별로 없어 능선까지 올라 갔다 다시 내려 왔다

최정산으로 가는길이긴 한데..

 

등산객도 없고..멧돼지 발자국도 보이고..

사람이 너무 없어 조용한것도 마냥 좋은 알만은 아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