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대구 달성) 남지장사, 청련암

몇년전 팔공산의 북지 장사를 찾았을때 남쪽에는 남지 장사가 있다고 했었다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야 찾게 되었다

 

가벼이 올라 갈수 있는곳까지 등산도  했다

오랫간만에 내외간 단 둘이 하는 산행..

 

호젓한 산길..아무도 없는 산길.. 고요함이 평안함을 준다

( 남지 장사와 청련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남지장사는 신라 신문왕(神文王)

4년(684) 양개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사찰로,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신앙하는 도량(道場)이다.

 신라 때에는 왕이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고 유지들도 시주를 많이 하여

사세가 매우 컸다.

한때는 8개의 암자를 8동의 암자와 종각, 천왕문 등이 있어

3,000여 명의 승려가 수도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초에는 고승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임란 때는 사명대사(四溟大師)가 거느린 승병과 의병들이 우록동 계곡에서

왜병과 혈전을벌리기 전 승병들의 훈련기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한다.

   부속암자인 청련암은  남지 장사와 함께 양개조사가 창건한  암자로 임란 때

소실되자  1653년(효종 4) 인혜대사가  중건하였다. 이후 1806년(순조 6)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2년 뒤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 대구 스토리에서 인용)

 

 

예전은 3,000여명의 승려가 수도하였고 승병의 훈련 기지 였다는데 지금은 그 위용을

찾을수가 없었다

 

 

 

 

 

 

 

 

 

 

 

 

 

 

 

 

 

청련암 올라가는길

 

이곳 수목장이 유명한가부다

 

칡꽃

처음 봤다

 

청련암

사명대사가 수행하던곳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92호

 

 

 

 

이정표가 별로 없어 능선까지 올라 갔다 다시 내려 왔다

최정산으로 가는길이긴 한데..

 

등산객도 없고..멧돼지 발자국도 보이고..

사람이 너무 없어 조용한것도 마냥 좋은 알만은 아니다 ㅋ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9.30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고향집으로 떠나서 더욱 한적했나 봅니다.
    칡꽃이 저런 모양이군요.
    저도 처음 보는데 신기합니다.

    3천여 명의 승려가 수도하고
    승병들의 훈련기지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즈녁하고 단아해 보이는 남지장사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재충전한 힘으로 더욱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2. BlogIcon 지후니74 2015.09.30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늑한 느낌을 주는 사찰이네요~~~ ^^

  3. BlogIcon 뉴론♥ 2015.09.30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접어드네여 오늘부터 또 다시 힘든
    하루가 시작이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aquaplanet 2015.09.30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산은 정말 아름답죠 :)
    월요일힘내세요!

  5.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30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사진의 느낌이 참 좋네요. 고즈넉하고, 조용하고, 아담한 것이...
    저 오솔길을 따라 크게 쉼 호흡하며 걷다보면 마음이 다 시원해질 것 같습니다.
    깨끗해지는 느낌이랄까?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이번 일요일에는 산행을 다녀와야 겠습니다.
    ^^

  6.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9.30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메...멧돼지 ㅡㅡ;;
    진짜 발자국만 봐도 슬금슬금 뒤돌아 내려와야겠어요 ㅎㅎㅎㅎ

  7. BlogIcon 참교육 2015.09.30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님은 대구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하셔야겠습니다.
    몰랐던 사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8. BlogIcon 耽讀 2015.09.30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00명이 거한 절보다 사람이 쉼을 얻을 수 있다는 절집으로 제 역할을 하는 것 아닐까요?

  9. BlogIcon 카멜리온 2015.09.30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조용했나봅니다. 그리고 슈모도 원래보다 축소가 되었는지...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0. BlogIcon 백순주 2015.09.30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끝인데도 부부사이가 좋으시네요. 아... 시어른들이 현충원에 계시다니 고된 일이 없으신가요?
    저는 남편이 어제 저녁에 명절쇠는동안 제가 맘에 안 들었던 점 세가지를 집어내더군요. 명절엔 처가집에 갈 때나 짝 맞춰 나간다는 우리나라 부부관계인데 저를 유심히도 보았더군요. 헐~ 그 자체입니다. 해 줄수록 바라는 게 많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싫습니다. 소욕이 해결책이거늘...ㅋㅋㅋ

  11. BlogIcon Deborah 2015.09.30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곳이 있다니 전 처음 보네요. 대구와 상주를 오고가면서 살았지요. 지금은 먼 타국에서 지내고 있지만요.

  12. BlogIcon 『방쌤』 2015.09.30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찰이 주는 매력이 바로 그것인것 같아요
    고요함이 가져다주는 평안함,,,
    그래서 더 자주 찾게 되는것 같구요^^

  13. BlogIcon 금정산 2015.09.30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얼마전에 백록리까지 갔다왔는데 남지장사와 부속암자를 못가봤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4. BlogIcon 유라준 2015.09.30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에 3천명이나 수도를 했다니, 정말 엄청난 규모네요.
    지금은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5. BlogIcon 까칠양파 2015.09.30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이네요.
    그런데 멧돼지 발자국이 있다니, 으스스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