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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잘 먹어야 하고 제주 왔으니 흑돼지는 한 번 먹어야 한다
호텔 근처의 흑돼지 연탄 구이 '칠돈가'를 찾았다
여긴 알아서 간 곳이 아니고 백선 횟집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길 택시기사분이
알려 주신 곳이다
호텔 근처 먹을 만한 곳이 있는데 가 보시라고..
15-B 코스를 걷고 호텔로 돌어 가는 중에 본 이곳은 별로 붐비지 않는데
씻고 나오니 그 새 주차장이 꽉 차고 대기가 한참이다 ( 6시 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
렌터카 NO 차량이 반 정도 되는 걸 보니 유명하긴 한 모양이다
식당 안에는 유명인이 다녀 간 사인지가 빼곡히 붙어 있다
이곳 말고도 유명인 사인이 잔뜩 붙어 있었다
이곳은 기본 2인 기준 흑돼지 6만 6천 원 ( 600g )
두 사람이 600g 먹으면 딱 적당하다
목살,삼겹살을 주는데 정말 두껍다
아마 내가 먹은 것 중 최고 두껍지 싶다
여긴 직원분이 직접 구워 주시고 잘라 주신다
일장 일단이 있을 것이다
4인분 이상을 시키면 별도로 구워 주신다
멜젓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좀 있지만 역시 제주 흑돼지는 맛있다
☞ 5월 29일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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