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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덴젤 워싱턴의 플라이트 (Flight, 2012)

空空(공공) 2022. 2. 2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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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생각이 많아졌다

작금의 권력층이나 정치인들은 이 영화를 보며 좀 느꼈으면 싶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

이 영화의 주인공은 양심을 지켜 잠시의 영어의 몸이 되지만 대신 영원한 자유를 얻는다

그렇지 않았다면 다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아들을 잃고 다시 알코올 중독자가 되는

불행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가끔 살다 보면 분명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일인데 직접적이지 않은 사항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다

그 직접적인 사항은 위법적인 사항이어 좋은 구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잘못된 기억을 만들어 합리화 한다 



이 영화 플라이트는 스토리 라인이 너무 사실적이어 실화가 아닌가 싶었으나 

비행기 사고 상황만 2000년 발생했던 알래스카 항공 261편 사고를 참조했을 뿐 

내용은 창작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다


덴젤 워싱턴은 이 영화로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심리 묘사 연기는 정말 탁월하다


어설프게 영화를 보면 19금 장면만 보일 것이다


하늘의 뜻이란걸 알면 인생이 편안하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유를 얻었다



( 한 줄 줄거리 )

완벽한 비행실력 빼고는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파일럿 휘태커. 어느 화창한 가을날, 

그는 정원 102명, 올랜도-애틀랜타행 사우스젯 227 항공기 조종석에 앉는다.

그러나 이륙 10여분 후 강한 난기류에 이어 기체 결함이 발생하고 사우스젯 227기는 

속수무책으로 지상을 향해 곤두박질친다.
 
엔진 마저 고장 난 상황! 파일럿 휘태커는 뛰어난 기지를 발휘해 연속으로 기체를 뒤집어 

활공하며 기적적으로 비행기를 비상착륙 시킨다.
 
100% 사망의 위기에서 95% 승객의 목숨을 살려내며 하루아침에 영웅이 된 휘태커.

하지만 하나의 진실이 그를 인생 최대의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 순간의 안도보다는 영원한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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