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드 "맨헌트 유나바머"를 통해 "샘 워딩턴" 배우 작품을 처음 보았었다
그때 그의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었다
그러다 볼만한 영화를 찾는 중 주연 배우 이름에 샘 워딩턴이 나오고
심리 스릴러 장르이며 러닝 타임이 괜찮아( 1시간 40분) 보게 된 영화가
"프랙처드"이다
프랙처드(Fractured)는 골절, 분열을 뜻하는 단어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왜 영화 제목을 "프렉처드"라고 지었는지 고개를
끄떡이게 된다
영화 전반의 내용이 "분열"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보면서도 결말이 예상 되어 진다
하지만 섣불리 그 결말을 단정지어 주지 않고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무언가가 또 있지나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호기심을 가지게 한다
그래서 영화를 몰입감 있게 볼수가 있다
여기에서 "샘 워딩턴"의 연기는 관객들이 그런 생각을 하고 눈치를
전혀 차리지 못하게 연기를 잘 해 준다
관객은 그로 인하여 극의 주인공처럼 혼란스러운 착각을 일으킨다
루시 카프리라는 깜찍한 아역 배우가 눈길을 끈다
사는 목적이 뭔가요?
( 한 줄 줄거리 )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들어간 어린 딸. 그 딸이 아내와 함께 사라진다.
미친 듯이 가족을 찾는 남자. 하지만 어딘가 수상한 병원 사람들은 아내와 딸의
존재마저 부인한다.
★★★ 사람은 누구나 "분열"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덧. 입장에 따라 가장 차이가 심한 곳 중의 하나가 병원 응급실이다
병원 응급실은 우선 순이 아니고 생명이 위독한 순서로 진료한다
응급실에 간 사람은 그게 참 불합리하게 생각될 수 있다
( 영화의 흐름과는 관계없는 내용 )
☞ 4월 24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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