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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 군위 여행 ) 인각사지터 -사적 제374호,인각사

空空(공공) 2020. 11. 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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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산을 올라 갔다 내려 오면서 집으로 오는 길에 들른 인각사다


인각사는 팔공산 은해사의 말사로 큰 규모가 아닌 작은 사찰이지만  고려 후기의 고승 일연선사(1206 ~ 1289)가 

생애의 마지막 5년을 머물며 『삼국유사』라는 민족의 고전을 완성한 성지같은 곳이다

일연선사는 충렬왕때 보각국사로 책봉 되었으며 이곳에서 입적하였다


인각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절 입구에 있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에 

기린이 뿔을 얹었다고 하여 절 이름을 인각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인각사는 언제 세워졌는지 문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대웅전터로 생각되는 건물이 있던 곳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건물터를 확인하여, 

신라 후기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지금의 인각사에는 법당과 두 채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인각사 보각국사 탑과 비(보물 제428호)가 있다.


여기는 2014년 말 다녀 와서 6년만에 다시 온곳이다 

☞ 2015/01/05 - [인상 깊은곳] - 삼국유사가 집필된곳-인각사


보이는곳이 화산이다


사적 374호 인각사지

일연선사와 삼국 유사 특별전이 법당안에 전시되고 잇다

일연 선사 초상

극락전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탑 및 비 (軍威 麟角寺 普覺國師塔 및 碑)-보물 제428호


고려 충렬왕 15년(1289)에 입적한 보각국사 일연의 사리탑과 그의 행적을 기록해 놓은 탑비이다. 

 탑은 자연석으로 된 바닥돌 위에 8각의 아래받침돌을 놓았는데 윗면이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가운데받침돌 역시 8각으로, 동물을 조각하였으나 뚜렷하지 않다. 

윗받침돌은 8각이지만 원형에 가깝고, 단조롭고 소박한 연꽃이 새겨져 있다. 

탑몸도 8각으로 정면에는 ‘보각국사정조지탑’이란 탑이름이 있고, 뒷면에는 문모양의 조각이 있으며 

남은 6면에는 사천왕입상(四天王立像)과, 연꽃 위에 서있는 보살상(菩薩像)을 새겼다. 

지붕의 두꺼운 추녀 밑은 위로 느리게 들려 있고, 낙수면은 급한 편이며 지붕선 끝부분에 꽃장식이 달려 있다. 

지붕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큼직하게 올려져 있다.


 탑비는 국사의 제자인 법진에 의하여 세워졌다. 

비문은 당시의 문장가인 민지가 왕명을 받들어 지었으며, 글씨는 진나라까지 가서 왕희지의 글씨를 

집자(集字)하여 만들었다. 

지금은 비의 형체가 많이 훼손되었으나 다행히 비문은 오대산 월정사에 사본이 남아있다.


 비문에 의하면 비를 세운 시기가 충렬왕 21년(1295)이므로, 부도탑의 건립 역시 일연이 입적한 해인 1

289년에서 1295년 사이의 일로 짐작된다.  

                                                   - 문화재청 국가 문화 유산포털에서 인용

삼성각

군위인각사석불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9호),


삼국 유사의 내용들이 조각 조각 기억이 난다



☞ 10월 3일 아내,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