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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팔공산 수태골 단풍-시월 마지막날 ( 10월 31일 )

空空(공공) 2020. 11. 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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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곳은 뭐니 뭐니해도 팔공산이다

특히 팔공산 동화사 집단 시설 지구에서 파계사 삼거리에 이르는 약 7KM의 구간(팔공산로)은 단풍이 정말

아름답고 멋있는 길이다


해마다 10월 중순이후가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차들로 인해 체증이 발생하는곳이기도 하다

도로 중간 중간 주차장이 있어 잠시 차를 세워 두고 단풍 구경을 해도 좋다


매년 팔공산 단풍을 어느곳에서는 보게 되지만 올해는 못보고 넘어 가나 했었다

그러다가 10월 마지막날 주말 오전에 잠시 짬을 내 다녀 왔다


아래 사진은 어제 ( 10월 31일 ) 찍은 따끈 따끈한 사진이다

하룻만에 포스팅 하는건 실로 오랜만이다

아마 오늘( 11월 1일 )은 다시 팔공산 단풍을 보며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


먼저 팔공산 수태골 주변의 단풍 모습을 소개한다

동화사와 부인사 사이에 자리잡은 골짜기에 울창한 숲과 계곡이 펼쳐진 곳이 수태골이다

이곳에서 팔공산 동봉을 오르기도 하고 오르다 보면 암벽 훈련장도 있어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여름에는 이곳 계곡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수태골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근처 풍경을 담아 본다

수태지

멀리 팔공산 정상인 동봉이 보인다

대구 시내쪽

여길 걸으시는 노부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근처 사시는데 여기가 참 좋다 하신다


2020년 주말,휴일에 팔공산에서 가장 예쁜 단풍을 볼수 있는게 오늘이지 싶다 ( 10월 31일 )


☞ 10월 31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