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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예천 여행 ) 비룡산 장안사 ( (長安寺)

空空(공공) 2020. 10. 2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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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돌이 마을인 회룡를 보기 위한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 장안사를 거쳐 올라 가야 한다

장안사 아랫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장안사쪽으로 올라 갔다


장안사가 있는곳은 비룡산이다

산의 봉우리들이 굽이치는 모습을 보고 비룡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고 해서 비룡산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비룡산은 해발 240m로 육지 속 섬인 회룡포를 감싸고 있는 산이다


장안사(長安寺)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 덕잠(德潛)이 중창하였고, 1709년(숙종 35) 청민(淸敏)이 범종각(梵鐘閣)을 중수하였으며, 

1755년(영조 31) 법림(法琳)과 지묵(智默) 등이 중수하였다. 1800년(정조 24) 효일(孝日)이 중수하였고, 

1867년(고종 4) 설산(雪山)이 향로전(香爐殿)을 중수하였으며, 1872년 설곡(雪谷)이 법당 및 요사채를 중수하였다. 

1876년 백암(白巖)이 종각을 중수하였고, 1881년 백암이 산령각(山靈閣)을 중수하였다. 

그 뒤 응봉(鷹峰)이 1896년에 산령각을 중수하였고 이듬해에는 법당을 중수하였다.

1925년에는 법당의 기와를 갈고 대방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하여 좌측에 주지실로 사용하는 응향전(凝香殿)이 있고 

우측에 승방(僧房)이 있으며, 건너편에 ‘飛龍山長安寺(비룡산장안사)’라는 현판이 걸린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조선 말기에 지어진 건물이며,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작이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룻집에는 1727년에 쓴 중창기를 비롯하여 각종 중수기 현판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촉계기(燈燭契記)·불량계중설서(佛粮契重說序)·불사기문(佛事記文) 등이 있고, 1953년에 만든 

높이 55㎝의 범종이 있다. 절이 향석리 구읍(舊邑)의 남쪽에 있으므로 일명 남산사(南山寺)라고도 하며, 

향석리에 있는 석불좌상과 3층석탑을 이 절에서 관리하였다고 한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 인용 )

고려의 문인 이규보선생이 장안사에 머무르면서 글을 지었다 한다


장안사 아랫쪽에 주차를 할수 있다

연못옆 계단으로 올라 가면 된다

장안사 매점 

우리가 갔을때는 문이 잠겨져 있었다

비룡산 장안사

상사화

현재 내 자리가 깨달음의 자리다

꽃범의 꼬리가 아니고 낭아초 ( 아리리스님께서 알려 주셨다)

대웅전

영산전

2005년 8월에 범종에 단물(?)이 흘러 신도 및 주민들로부터 상스러운 징조라며 화제가 된적이 있다.

용바위

용이 새겨져 있다

용왕각

맞은편 하트 모양의 산


회룡포를 보기 전후 신라 고찰인 장안사를 둘러 보면 좋을듯 하다


☞ 8월 3일 아내,친지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