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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나문희의 영화 "오 ! 문희 "-뺑소니 그리고 치매 관련 영화

空空(공공) 2020. 9. 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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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 Oh! My Gran, 2020) 영화는 2017년 롯데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크리에이티브 당선작으로 선정된 

김수진 작가의 작품이 원작이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이 영화 기획을 했다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정세교 감독은 이 영화 각본에 참여하면서 원로배우 나문희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했다 한다


나문희 배우는 김영옥 배우에 이어 현역 두번째 최고령 여배우이기도 하다

1941년생이니 우리나이로 80세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트랙터 운전과 높은 나무에도 올라 가는 열정을 보여 주셨다


영화보다는 TV 활동이 많았는데 1995년에 KBS  연기대상을 받고 2010년에는 MBC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해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공전의 유행어인 "돌리고 돌리고~ 있을때 잘혀 그러니께 잘혀./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야, 에 효효효효상"를 히트시키기도 했다

영화는 2017년 "아이 캔 스피크"로 14개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얼마전 본 영화 하녀에서의 박지영 배우가 나오는데 그 모습이 정말 변화가 없다.

10년전 모습과 비교해도..


이 영화는 몇가지 눈살이 지푸려지는 부분이 있다.

아무리 영화지만 좀 감안되었으면 한다


1.음주 운전이 연상되는건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

2.보기에 사나워 보이는 개는 목줄을 해야 된다

3.영화 장면이지만 꽃을 꺾는건 지양했으면..

4.멧돼지는 정말 오버다,아무리 CG지만 


이기는 병신

전생에 무슨 죄

오장염장


어떻게 뺑소니 범인을 찾아 나갈지 계속 기대하며 보게 된다



(한줄 줄거리)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게다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엄니 ‘문희’(나문희)와 왈왈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보미’.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두원’의 속은 점점 타들어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엄니 ‘문희’가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엄니와 함께 논두렁을 가르며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 몇가지 오버하는 면은 엿보이지만 예상보다는 재미있다


덧 1.충남 금산,서천에서 많은 부분이 촬영되었다


☞ 9월 13일 CGV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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