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신과 함께-죄와 벌은 1,4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관객 2위의 기록을 세웠다
폭염속에 상영을 시작한 신과 함께2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개봉이래 매일 백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쌍천만 흥행이 기대된다
( 손익분기점이 1,300만이었다니 이번 영화는 그냥 남는 장사..)
여름 휴가가 끝나고 이번주 공작이 개봉되며 다소 주춤해지겠지만 방학이 아직 게속되고 무더위도 계속되어
영화관을 찾는 분들이 다소 줄어 들지는 모르겠지만 시리즈 2천5백만은 충분해 보인다
죄와 벌이 귀인 자홍을 환생시키기 위한 일곱 지옥의 재판을 중점적으로 보여 주면서 다소 환타지와 종교적인
색채가 강했다면 인과 연은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배경으로 저승에서는 수홍과 강림의 이야기와
평행 교차하면서 이승에서 해원맥과 덕춘의 성주신과의 이야기가 아주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 이미지: 영화 포스터 )
전편인 죄와 벌을 봐야 이해가 더 쉬울수는 있다..못본 사람이라면 전편 시놉시스는 읽어 보고 보는게 낫다
2017/12/26 - [영화/한국영화] - 신과함께-죄와벌-인간은 누구나 의인이면서 죄인이다
인연이란것은 원인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이다
인은 결과를 낳기 위한 내적인 직접적인 원인을 의미하고 연은 이를 돕는 간접적 원인이다
따라서 우주 만물,모든 사람은 인연으로 얽혀 있다
이번 인과연에서는 마동석이 성주신으로 나와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주지훈은 저번과 달리 이번 영화에서 마동석과 함께 영화의 주역이 된다
곧 이어 개봉하는 공작에서도 출연해 올 여름 ..가장 뜨겁게 보낼듯 하다
( 한줄 줄거리 )
원귀가 된 수홍(김동욱 분)은 49번째 귀인으로 지목되고, 저승 차사 강림(하정우 분)은 수홍이 귀인임을 증명하기
위한 재판을 시작한다.
한편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김향기 분)은 염라대왕(이정재 분)으로부터 성주신(마동삭 분)에게 보호를 받는
노인 허춘삼(남일우 분)을 저승으로 데려오라는 명을 받는다. 성주신은 어린 현동의 유일한 보호자인 허춘삼
할아버지를 저승 차사들에게 내놓을 마음이 없다.
그 과정에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에게 자신들의 천년 전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나쁜 상황은 있어도 나쁜 인간은 없다
주식은 귀신도 모른다
ㅁ ㅣ ㄹ ㅇ ㅓ ㄴ 을 거꾸로 하면 ㄱ ㅏ ㅇ ㄹ ㅣ ㅁ 이다
★★★★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영화..더욱 탄탄한 스토리의 3,4편 기대를 해도 될까?
덧 1. Goldstar 라디오.인상적이었다
2.지옥의 종류가 참 많다-배신 지옥,불의 지옥,폭력 지옥,살인 지옥
3.영화속 사자성어-회자 정리 거자필반,이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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