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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파트 1 파괴 ( Subversion ) - 한국형 SF 시리즈물이 될것인가?

空空(공공) 2018. 7. 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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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는 블로그 이웃의 리뷰를 보면서 봐야겠다고 한 영화인데 보면서 떠 오르는 영화가 2편 있었다

인간의 뇌 사용을 극대화 한다는 측면에서 2014년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이 돋보였던 ,최민식이 출연했었던

"루시"와 여성 원톰 액션 영화였던 "악녀'였다

 

박훈정 감독은 괜찮았던 범죄 느와르 영화 "신세계"를 연출했으나 이루 "대호" "브이아이피"등에서 작품성은

괜찮았는데 대중의 관심을 못 받았었기에 이번 영화가 조금 궁금해졌다

독전의 이해영 감독처럼 그는 괜찮은 이야기꾼인것만은 분명한데 앞으로 이번을 발판으로 시리즈로

발돋움 할수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이 영화는 단연 그증 "자윤"역을 맡은 김다미 배우가 돋보인다

어떻게 보면 김고은을 닮은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해 보인다

 

워너브라더스가 투자한 영화로 제작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세 배우들의 기용은 없다

조민수,박희순등 중견배우가 그 나름의 연기를 보여 주고는 있지만 무언가 2%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난 조민수의 얼굴위로 김혜수가 오버랩 되어 왔다

아마 이 영화가 기대 이상의 흥행이 된다면 파트 2에서는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SF 액션영화답게 예상되지 않는 전개와 만화 같은 액션등이 장점이다

다만 피가 난무하고 잔인한 장면이 많은것은 눈쌀이 좀 지푸려질 정도 이다

 

(한줄 줄거리)

어릴 때 의문의 사고를 당해 숲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자윤(김다미)은 외딴 농가의 한 부부의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집안의 농장 일을 도맡으며 씩씩하고 털털한 여고생으로 성장한 자윤은 기울어지는 가세에 도움이 되고자

큰 상금을 준다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결심을 한다.

오랫동안 자윤의 뒤를 캐오던 비밀 조직의 일원 미스터 최(박희순)와 모든 일을 꿰뚫고 있는 듯한 닥터 백(조민수)은

그런 자윤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녀를 붙잡기 위해 의문의 능력자(최우식)를 자윤의 소재지로 급파한다.

평범해 보이는 자윤이 실은 비밀스러운 힘을 숨기고 사는 존재이며, 그녀를 견제하는 의문의 조직과 맞선다

 

솔직히 기대 이상이네

 

★★★ 시리즈물로서의 디딤돌 영화.. 귀추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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