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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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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수도사 2

팔공산 수도사 그리고 보물 노사나불 괘불탱

영천 치산계곡에서 깨끗하고 조용하게 물놀이를 즐기려면 수도사를 지나 폭포쪽으로 올라가면 좋다 올라가는 길 오른편에 위치한 수도사,,그 어느 사찰 못지 않게 주위 자연 환경이 빼어 나다 오고 가며 한번은 들러볼만한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10교구 은해사 말사이다 * 창건 배경및 역사 수도사는 647년(진덕왕 1) 자장(慈藏, 590∼658)과 원효(元曉, 617∼686) 두 스님이 함께 금당사(金堂寺)라는 이름으로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뒤의 연혁은 잘 알 수 없고, 고려시대에 들어와 1206년(희종 2) 보희(普熙) 국사가 중창하였는데 보희 국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의 역사도 문헌이 전하는 바가 별로 없다. 1805년(순조 5)에 징월 정훈(澄月正訓, ?∼?) 스님이 ..

明鏡止水를 느끼다. 수도산-치산계곡-진불암 산행

명경지수란말은 장자의 덕충부편에 나오는 말이다 (명경지수: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이라는 뜻으로, 티없이 맑고 고요한 심경을 이르는 말) 한달에 한번 친구들과의 산행.. 팔공산 자락 영천 신령면의 수도사에서 시작해서 치산계곡을 끼고 올라가 진불암까지를 올랐다 치산 계곡의 물은 흐르는 물이지만 고여 있는 맑은물보다 더 깨끗한 물이어서 명경지수를 느낌에 부족함이 없었다 올라가는 내내 새소리,물소리외에는 들리지 않고 오월의 신록과 함께 싱그러움과 자유로움을 가슴으로 만끽했다 그 어느때보다 편안한 산행길이었다 사월 초파일과 여름 물놀이 철을 피해 꼭 다시 오고 싶은곳이다 수도사의 해발이 379m이고 진불암은 655m 이니 수도사 입구에서 출발한다면 팔공산 동봉 까지가 아니라면 정말 편안한 산행을 즐길수 있다 ( ..

인상 깊은곳 201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