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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천만 영화 3

영화 극한직업-여러사람을 살린 영화

지금까지 설 명절 영화로 이렇게 순풍에 돛을 달고 승승 장구한 영화는 없지 싶디. 처음 개봉부터 심상찮더니 개봉 2주만에 천만을 돌파했다. 천만 영화는 여러 요소가 있어야 가능하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990만을 찍고 천만 영화까지 가 보려고 갖은 방법을 다했지만 역부족인듯 하다 ( 2월 7일 현재 993만 2,326명 ) 이 영화를 같이 본 아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천만 영화까지는..."하면서 말을 흐린다. 영화가 재미있고 시나리오가 탄탄한것은 둘째치고라도 무엇보다 대진운이 너무나 좋다. 1월 23일 개봉이후 상영관을 나눠 가질만한 작품이 없다. 그나마 경쟁작으로 여겨졌던 "뺑반"이 허무하게 무너졌고 이렇다할 외화들도 보이지 않는다. 또 요즘 전 국민들의 관심사이기도 한 먹거리..특히 국민적 음식인 ..

영화/한국영화 2019.02.12

나의 2016년 영화 관람 결산 ①

2016년도에도 많은 영화 관람을 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오면서 현실이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좀 바빠지면서 급격히 영화 관람이 줄어들었다 올 한해 관람했던 영화를 결산해본다 (상영관 관람 기준) 1월 "스타워즈"를 필두로 12월 "판도라"까지 52편을 보았다 1년이 52주니 딱 1주일에 한편씩 본 꼴이다 2014년에 50편,2015년은 54편을 보았으니 3년동안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016년은 영화산업이 예년보다 조금 침체 되었다한다 국정 농단 사태도 그 이유가 된다 2016년도 관객 1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는 49편이다 그중에 외화가 25편,국내 영화가 24편이다 100만 이상 관객동원한 영화 49편중 내가 본 영화는 28편으로 대중성이 있는 영화는 반 이상을 보았고 내가 본 영화에서도 ..

영화 2016.12.28

대종상,청룡상이 본 2015 한국영화

지난주 목요일 ( 11월 26일 ) 청룡상 영화제 시상이 끝나면서 2015년 영화에 대한 상이 완료되었다 작년보다는 조금 빠르게 일정이 끝났다 * 작년 수상 현황이 궁금하다면 여길 눌러 보시길^^.. 작년 명량과 변호인 두편의 천만 영화에 이어 올해도 국제시장을 필두로 암살,베테랑이 천만 관객을 동원해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을 보여 주었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남자 배우들이 흥행을 이끌었다 아직 12월 한달이 남았기 때문에 나의 한해 결산은 좀 더 있다가 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종상이 상의 권위가 떨어지는 파행을 겪었다 구태적인 권위를 내세우는 주최측에 반해 수상배우들이 대거 불참하는 택배 시상식이 되어 버린것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에 주최측 스스로가 먹칠을 한것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

영화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