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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묘운 2

묘골마을 한옥카페 묘운

육신사를 심도(?) 있게 보고 다시 묘골 마을에 있는 한옥 카페 "묘운"을 찾았다 한 달도 안 돼 다시 찾은 곳이라 ( 지난 번은 세찬 비가 왔었다. 이번은 맑은 날 ) 그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볼 수가 있었다 여긴 "妙雲"이라 쓰여 있고 여긴 "竗雲"이라 쓰여 있다 둘 다 묘할 묏자리긴 하지만 조금 다르다 여기 "묘운"은 한자로 "妙雲"이라 SNS에서 표시하고 있는데 "구름 속의 소요"라 풀이하고 있다 저번은 눈에 안 보였는데 오늘은 보인다. 상량문 연꽃 그림도 개인적으로 문화재가 있는 가까운 곳에 이런 카페가 생겨 많은 분들이 찾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ㅁ 7월 30일 아내와

달성 육신사 묘골마을 한옥 카페 묘운

작년 8월 달성의 육신사를 들렀을 때는 없었는데 그 이후에 생긴 모양이다 친구가 육신사 근처 멋진 한옥 카페가 있다 해서 찾았다 사육신의 한 사람이었던 박팽년의 후손이 살고 있는 "묘골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있던 고택 일부와 새로 지은 넓은 한옥으로 한옥 카페로는 상당한 규모다 이 카페가 생기기전만 해도 이곳 마을이나 육신사를 찾으시는 분은 얼마 없었는데 카페가 생기고 입소문이 나면서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여름이면 이 마을 들어 오는 입구에서부터의 배롱나무가 보기 좋아 찾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면 좋았겠지만 비가 오는 날도 참 운치가 있다 구름 속의 소요. 고요한 역사의 마을, 묘골의 사랑채이자 모두를 위해 열린 공간. 대청마루도 몇군대 있어서 실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