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 중에 사람(?), 관광객이 가장 적었던 곳이다 바로 고베항에 위치한 지진 기억 공원인 "메모리얼 파크"다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고베 대 지진을 기억하기 위해 고베시에서 만든 공원으로 당시의 다급함과 그 당시의 아픔을 그대로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기울어진 가로등, 주저 앉은 도로등 그때의 공포감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 고베 대 지진 우리나라에서는 고베 대지진이라 하지만 일본에서의 공식적 명칭은 " 헤이세이 7년 효고현 남부 지진"이라 그런다 일본 지진 사상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두 번째로 강력했던 규모 7.3, 진도 7의 대지진이자 사망자 6,300여 명, 총 피해액 1,970억 달러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큰 피해를 입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