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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60

하중도 (금호꽃섬) 보도교,청보리-4월16일

대구 하중도의 이름이 시민들의 공모로 "금호 꽃섬"으로 바뀐다 한다 아직 기초, 광역,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지만 바뀐 이름이 괜찮아 보인다 작년 겨울 개통 되지 않은 하중도 진출입 보도교를 포스팅 한 적 있는데 올 3월초에 개통을 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 https://xuronghao.tistory.com/2743 대구 하중도 진출입 보도교 하중도 보도교를 찾은 건 공사 완공 일시가 넘었는데 개통되었다는 내용이 없어 미뤄졌겠거니 짐작은 했지만 혹시라도 개통이 되었는지 궁금해서이기도 하고 겨울 하중도도 한 번 보고 싶 xuronghao.tistory.com 강둑으로 유채가 피어 있다 하중도 보도교 지상철이 다니고 정면은 와룡산 영산홍 단지 유채는 강변에 자연스럽게 피어 있다 매년 봄이면 하..

(대구 북구) 침산 공원의 봄꽃 그리고 꿩 (4월 16일 )

지난번 침산 공원 벚꽃 터널을 보고 ( 4월 2일 ) 열흘쯤 지나 봄 꽃을 다시 보러 오리라고 했던 게 기억 나 2주 후인 4월 16일 침산 공원을 다시 찾았다 기록을 찾아보니 봄 꽃을 보러 온 것은 2년 전인 2020년 4월 10일 찾은 적이 있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1988 침산 공원의 봄꽃들-죽단화,영산홍 아직까지 실내 운동을 못하고 하다 보니 몸이 많이 무거워진걸 느낀다. 그래서 점심 시간에 잠시 짬을 내 인근 공원 산책을 다녀 오곤 한다 며칠전에 갔더니 벚꽃은 다 지고 새로운 꽃들이 보여 xuronghao.tistory.com 그 때와 비교해 일주일 정도 늦었는데 그때와 비교해 비슷하게 핀 꽃도 있고 이미 져 버린 꽃도 있었다 영산홍이 활짝 피었다 황매화 ..

다시 찾은 숨은 벚꽃 명소-신천 동로 입구 벚꽃

지난번 ( 3월 26일 ) 찾았을 때는 막 벚꽃이 피어나려고 할 때였다 그 뒤 차를 타고 지나 가며 보니 하얗게 피어난 것이 정말 보기가 좋았었는데 주말 근처 지나 갈 일이 있어 차로 들어가 보았다 걷지 않고 차로 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그 뒤 4월 6일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벌써 다 진 모습이었다 정말 화무십일홍이다 ☞ 3월 26일의 모습 ☞ 4월 2일의 모습 산격대교에서 신천 동로로 들어가기 전 오른편 길로 들어 어면 몇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봄이면 오붓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4월 2일 혼자

대구 침산공원 (침산정) 벚꽃 터널

침산 공원을 일 년에 한두 번은 찾는데 일출 명소이기도 하고 봄이면 침산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벚꽃 터널로 장관이기 때문이다 여긴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이고 나는 주로 사람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찾았었는데 올해는 주말 낮 시간을 이용해 올랐더니 엄청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으셨다 특히 젊은 사람,연인들이 계단 앞 벚꽃 터널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긴 대기 줄도 볼 수 있었다 SNS에 벚꽃 사진 명소로 유명해졌다 한다 그러고 보니 "침산정 벚꽃 터널"로 검색 유입이 좀 있는 것 같다 작년은 달성 이팝나무 군락지가 그렇더구먼.. 요즘 좋은 곳은 금방 사람들이 알고 찾는다 침산 정으로 올라가는 1차 계단은 경사가 급해 위험해서인지 출입을 막아 놓았다 침산 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벚꽃 터널 계단에서 사진 찍으려고 많은..

금호강 생태공원의 봄 ( 산격대교-침산교)

봄은 온 것 같은데 봄을 확실히 느끼려면 활짝 핀 봄 꽃을 눈으로 봐야 한다 출퇴근하면서 보이는 금호강변에 벚꽃도 핀 것 같아 주말 오후 금호강변을 찾았다 오전에 비가 잠깐 내렸다 그쳤기 때문에 대기는 깨끗했지만 세찬 바람이 불어 잠시 망설였으나 운동 겸해서 강변을 걸었다 일 년에 한 번은 찾는 금호강변이다 오늘은 산격대교에서 침산교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거리는 왕복으로 해서 3Km 정도 될 것이다 세찬 바람이 부는 오후였다 매화는 활짝 만개하고 못 보던 조형물도 생겼다 복사꽃 철새들이 보였는데 오늘은 안 보인다 목련 명자나무꽃도 보인다 개나리 앵두나무꽃 같아 보인다 일찍 핀 벚꽃도 있고 여긴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다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보기가 좋다 아마 금 주 주말이면 신천은 벚꽃으로 뒤덮일 것이다..

대구 북구의 산

우리나라 산의 개수는 지난 2007년 산림청에서 집계한 수로는 총 4천 4백 40개이다 가장 많은 산을 보유한 지자체는 의외로 경북 ( 680개 )이며 특, 광역시별은 대구가 80개로 가장 많다 우리나라 산을 다 가 보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대구에 있는 산 80개는 가능하다 싶어 한 곳 두 곳.. 다니고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주거하는 대구 북구는 인구 44만 3천 명 ( 2019년 12월 기준 )으로 중소 도시의 규모이고 산은 8개 산이 있다 ( 공원 산 3개 산 포함 ) 북구의 8개 산중 도덕산을 제외하고 모두 다녀왔다 1. 명봉산 402.1m 명봉산은 옛날 큰일이 있을 때 봉화를 밝힌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02.1..

( 대구 북구) 이인성 사과 나무 거리

대구 출신 유명 화가로는 이인성, 서동진·손일봉·서진달·최근배 등 대구 서양화의 1세대격인 화가들과, 변종하·강우문·김우조 등 2세대 화가등이 거론되는데 요즘 가장 대중들에게 알려진 작가로는 '이인성 화가'를 꼽을 수 있다 이인성 화가는 1912년 대구 출생이며 1950년 6.25때 치안 요원에 의해 불의의 총기 사고로 39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 매 년 이인성 특별전이 열리기도 하고 이인성 미술상 수상작들의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대불 공원을 잠시 둘러보고 난 후 2016년 한 번 방문 한 적이 있었던 '이인성 사과나무 거리'를 다시 찾아 보았다 2016년 찾았을 때는 조성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고 그때 이후 6년 가까이 되었으니 뭔가 변화가 있었지 않나 확인 해 보고 싶었다 ☞ 이인성 사과 나무..

대구 서당골 '88 TOP'-팔팔탑

조금 걷다 보니 커피가 한 잔 하고 싶어졌다 동네 안이라 커피 집이 있겠는가 싶었는 데 있다. 오면서 봤던 입구 카피 집은 문을 닫았던데.. 다른 일도 같이 겸하고 계신 지 벨을 눌러야 커피를 내어 주신다 음식도 먹을 수 있는데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하는 가 보다 동네 안이러 그런지 커피 가격은 저렴하다 ( 아메리카노 \2,000 ) 옥상이 있갈래 올라가도 되는지 물어봤는데 안 된다 하신다 ( 회의용으로 비용이 있다 ) 대신 전망은 인근 구암 서원을 이용 하라고 언질을 주신다 연암 서당골 문화센터 맞은 편에 있다 루프탑은 사용 요금이 있다 아메리카노 2천원 한 잔 마시고 연암산으로 향했다 ☞ 1월 22일 혼자

( 대구 북구 ) 연암공원,연암산

지금은 연암산 ( 134.5m )으로 불리고 주위가 연암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지만 내가 어릴 때는 수도산이라 불렀었다 산 아래부터 중턱까지 수도 관리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 현재는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 지금은 이장을 하였지만 조상들의 묘소가 이 산에 있어 성묘를 왔던 곳이기도 하다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초까지 무렵까지 왔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힘들게 올라 정상에서 금호강을 바라 보며 "야호"를 외쳤던 기억도 난다 작년 연암 공원 아랫쪽 동네인 서당골을 한 바퀴 돌았었는데 운동도 할 겸, 옛 생각도 되새길 겸 연암 공원 주위를 둘러 보고 연암산을 올랐다 ☞ 연암산, 연암 공원 연암산은 이 일대에 제비들이 많았다고 해서 제비의 한자어인 제비 '연' 자를 따와..

대구 칠곡 천년 숲길-운암지~조야동

그 간 대구 칠곡의 함지산, 망일봉을 자주 찾았는데 코로나 이후 좀 뜸해졌다 아내나 친지는 주말 찾았고 난 주말에 일한다고 안 찾은 지 오래된 것 같아 휴일 오랜만에 찾았다 여기는 동네 주민들이 참 많이들 찾으시는 곳이다 산 입구에 운암지라는 호수도 있어 호수 둘레를 돌 수도 있고 망일봉이나 함지산까지의 높이와 거리도 적당하다 ( 왕복 4KM , 290M 내외 ) 이번에도 망일봉을 오르려고 망일봉,함지산으로 갈리는 갈림길 ( 1.2KM 지점)까지 왔는데 반대편 조야동으로 내려 가는 길이 "칠곡 천년 숲길"로 명명이 되어 있다 갈림길에서 조야동까지 1.8KM 정도이니 왕복으로 하면 대략 6KM가 조금 더 되는 거리.. 다녀오기로 했다 ☞ 칠곡 천년 숲길 '칠곡천년숲길'은 2018년이 고려사에 칠곡(七谷)이..

대구 경북 상생장터

가끔 가는 산격 시장에 얼마 전부터 '상생 장터"란게 생겨 궁금하게 생각하던 차에 교육박물관 들린 후 잠시 보게 되었다 별 다른 정보가 없어 2021,9,15일자 한국일보에 난 기사를 요약해 보면 대구·경북 1호 상생 장터가 문을 열었다. 2018년 8월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 발표 이후 3년여 준비 끝에 빛을 보게 됐다. 개장식에서 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취수원 다변화 지역인 구미지역 농특산물 상생 구매 의향서를 농민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또 상생 장터 안에 ‘대구·경북 상생 구미 특별관’도 운영한다. 상생 장터는 시장기능이 약화한 산격종합시장을 대구시가 30억 원을 들여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한 뒤 대구·경북 도농 상생 직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지하 1층 가 나 동의 노후 점포 960을 고쳐 농..

(대구 북구 ) 12월의 하중도

대구 북구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하중도'는 매년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를 보러 가는 곳이다 하중도 도보교를 보러 간 김에 겨울 하중도 볼 것은 없지만 운동하는 셈 치고 한 바퀴 돌아보았다 꽃이 필 때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으셨건만 겨울에 접어 드니 산책 하시는 분 몇 분만 보인다 도보교가 개통 되고 노곡교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거의 없는 지금의 모습도 나쁘지 않다 전면에 보이는것이 하중도 보도교 2021년 봄 유채꽃 가을 코스모스 이제 내년 봄에 다시 찾아야겠다 ☞ 12월 11일 혼자

대구 하중도-코스모스,억새 ( 9월 20일)

매년 2번은 가게 되는 곳.. 대구 하중도다 추석 연휴 때 들러 보았다 올해는 어쩐 일인지 코스모스 개화가 예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맑은 날씨가 그런 기분을 상쇄시켜 주었다 올해는 홍보가 되지 않아서인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찾지는 않은 것 같다 아직 코스모스가 덜 피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새로 건설되고 있는 인도교 지상철역에서 걸어 올 수 있다 아직 완공 되었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곧 개통될 것 같다 배롱나무 꽃이 아직 피어 있다 바늘꽃 ( 가우라) 억새도 하늘 하늘 아직 때가 이른 건지.. 개화가 좀 덜 되었다 박터널.. 각종 박들이 주렁주렁 10월 초에 다시 한번 찾아보아야겠다 ☞ 9월 20일 혼자

대구 하중도-댑싸리.핑크뮬리.시계꽃 ( 9월)

추석 연휴 때 대구 북구 8경 중 하나인 하중도를 찾았다 하중도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보러 매년 찾는 곳이다 하중도는 매년 조금씩의 변화가 있다 이번에는 노곡교 우측 ( 침산교 방향 ) 으로 새로운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아직은 많이들 찾지 않으시지만 이곳도 알려 지면 많이들 찾으실 듯하다 아직은 피기 전인 핑크 뮬리를 둔치에 가득 심어 놓았고 댑싸리들이 많이 보인다 시계꽃도 있었는데 거의 다 지고 딱 한송이 남은 걸 발견 했다 시계꽃은 작년 6월 칠곡 호국평화가념관에서 한 번 보았었다 ☞댑싸리 댑싸리(Kochia scoparia)는 마당비를 만들기 위해 뜰이나 집 둘레에 심던 한해살이풀이다. 아시아와 유럽에 주로 분포하며 키가 1m에 이르며, 곧추 자라고 가지가 많다. 피침형인 잎은 어긋..

복합 패션 문화 공간-펙스코 ( FXCO)

대구 엑스코 전시관 맞은편에 공사 중이던 컨테이너 형태의 Mall이 드디어 완료된 모양이다 FXCO라고 이름이 붙어 있다 FXCO [펙스코]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공존(Co-)의 Fashion X CO로서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복합-패션-문화 공간’ 이라 한다 서울의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를 벤치마킹한 시설이다 섬유패션 선도 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대구시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 편집매장과 더불어 감각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인기 있는 식음료 매장과 함께 다채로운 팝업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대구 북구 유통단지 내 패션 창조거리에 당초 5월 개관을 목표로 했었는데 개관 준비 중 누수 현상이 발견되어 보수공사가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