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만큼 종택,종가가 많은 곳은 없을 것이다 안동 지역을 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종택, -종가 이정표를 많이 만나게 된다 퇴계종택을 비롯 조선 시대 유명 인사의 종택이 많이 있다 그래서 안동을 예로부터 양반의 고장이라 불러 왔다 봉정사를 보고 돌아 오는 길에 조선 중기의 문신 김성일 선생의 "학봉종택"을 잠시 둘러 보고 왔다 의성김씨 학봉 종택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다 ▶경상북도 기념물 의성김씨학봉종택 (義城金氏鶴峰宗宅) 조선 중기 문신 학봉 김성일(1538∼1593) 선생의 종가이다. 김성일은 선조 1년(1568) 과거에 급제하여 정언과 수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경상도 초유사로 관군과 의병을 화합시켜 의병의 전투력 향상에 큰 공을 세웠다. 퇴계의 제자로 뛰어난 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