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2023/05/21 2

5월의 고해(3)

유홍준 교수는 그의 저서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에서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했지만 똑같은 풍경이나 경치를 보더라도 사람에 따라 느끼는것이 다르다 그리고 자기가 알던 것(곳)과 비교를 하게 된다 모든 것에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게 마련이다. 좋은 것,나쁜 것의 기준도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항상 양면성은 있다 눈에 드러난 화려한 면면속에 녹아 있는 고난의 여정도 있음을 이해 하고 있어야 한다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국민의 부와 행복은 지도자에 따라 많이 갈린다는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우리의 조선 시대만 돌아 보아도 그렇다 좁은 안목으로 개인의 명예와 권력에만 힘을 쏟을게 아니고 진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 "음주 운전"'보이스 피싱""전세 사기" 이런 범죄..

고해성사 2023.05.21

(대전 여행) 소제동 벽화,장승,송자고택

소제동 철도 관사촌 부근에는 대동천을 중심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다양한 벽화 그림이 가는 걸음걸음을 천천히 걷게 만든다 대동천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다 실물일까? 인형일까? 관사촌과 천 건너편을 건너게 해주는 다리가 나오는데 바로 철갑교이다. 1971년 지어진 다리로 교량길이가 47.5m이며 교량 폭은 7.3m이다. 상부형식은 RC슬래브교이며, 하부 형식은 T형 교각식으로 지어져 있다. 이 철갑교 근처에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거나 놓치는 문화유적이 하나 남아있다. 철갑교의 외곽 바로 두 개의 돌 장승이 보인다. 이 장승의 유래는 독특하게도 소제동에 터를 잡고 살았던 우암 송시열과 관련되어 있다. 때는 1658년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효종의 부름을 받은 송시열이 다시 출사 하여 소제동을 떠날 때였다..

인상 깊은곳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