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비원"이라는 제목만 봐서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예전에 서울의 창덕궁 후원이 "'비원(秘苑)"으로 불리기도 해서 그 '비원(秘苑)"과 관련된에피소드로 착각해 봄직도 하나 영어로 "B1"을 쓰면 금방 이해가 된다보통은 지하 1층을 B1으로 표기한다따라서 "굿바이 비원"의 뜻이 어느 정도 짐작이 되어진다 이 드라마는 현실을 이겨내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일상적인 소재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만한 내용이다 다은역으로 김가은이 좋은 연기를 보여 준다오랜 공시생 생활을 마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는 인물. 이사를 준비하며 전 남자친구 현준(정준원),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이따금씩 찾아오는 고양이와 쌓은 추억들을 정리하며 심리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