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어릴때부터 자라온곳이다
20대 이후 20여년 떠나 있었지만 결국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온 셈이다
어릴때의 추억이 있는곳..그런곳을 어쩌다 찾게 되면 묘한 감정이 생기게 된다
초등학교 근처도 그렇고 산소가 있던곳도 그랬다
2017/05/08 - [생각] - 고향 그리고 골목길- 유년기 추억
2020/04/16 -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 ( 대구 북구) 연암 서당골,용담제-추억의동네
이번에는 아내가 학창시절 추억이 있던곳을 한번 찾고 싶다해 휴일 오후 시간이 나길래 한번 찾아 보았다
지금은 대명 2동이 된곳. 학교가 밀집 되어 있는 동네다
이곳에서 몇년을 자취 생활을 했었다 한다
처음 이 동네 살았던곳은 지금 아파트 건설 공사중이었다
얼마전에 시작한것 같았는데 진즉 와 볼걸 하는 생각이 들법도 했다
이렇게 추억들이 없어지고 있다
경북여상 담벽에 조형물들이 설치 되어 있다
학교앞은 의례히 복사,스캔,제본하는곳이 한곳쯤은 있다
옛 흔적을 찾아 본다
여긴 경북예고
이 마을이 큰빛 마을인 모양이다
대구 교육대학 정문
바로 길 건너는 영선 시장
예술적 감각이 돋 보이는 상점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서 처음 자취를 했다는데..
요즘 주택재개발 조합들이 많다
이 골목길은 여전하다 했다
대구미래교육 연구원
남대구 초등학교
불광사 불교 대학도 있다
여긴 경북 예고 기숙사인듯 하다
이 공터는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하다
수십년전의 수년 기억이 있던곳을 한시간만에 돌아 보았다
기억은 참 빨리 감을수 있어 좋다
그런 기억들 볼수 있는곳이 자꾸 없어져 아쉽다
추억이 남아 있는곳들을 다시 찾아 보고 싶어진다
☞ 11월 15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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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 전에 어릴적에 놀던 동네를 가봤는데, 너무나 많이 변했더라고요.
예전모습이 남아있기 바랬지만, 그건 저만의 욕심이겠죠. ㅎㅎ
경인 지방은 더 많이 변했을듯 합니다.
저도 문득문득 어릴 때 살던 곳이 생각나곤 하더라구요.
그럴 땐 불쑥 찾아가 보고 싶어요ㅎㅎ
지금 어떻게 변해 있을지, 그 당시에 동네 특유의 냄새가 있었는데 그립기도 하고요
그 곳에 가면 어릴 때 추억이 많이 생각날 거 같아요 =)
지금은 발전되어서 많이 변했겠지만요 ㅠㅠ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곳을 요즘은
찾기 힘들지 싶습니다
가능하면 사진으로 남겨 놓고 싶습니다.
추억을 부르는 포스팅이네요~
독특한 조형물과 그림도 눈에띄이구요!
옛 흔적을 찾기란 요즘 쉽지않은거 같아요~
요즘은 옛 흔적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너무 빨리 변해 갑니다.
저도 예전 살던 곳을 걸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여러 회상들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더군요...
감사합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 가서 변한 모습들을 보면
어려 생각이 듭니다.
학교도 예쁘게 잘 꾸며져있네요.
추억에 젖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는 외관은 큰 변화가 없고 증축이 좀 된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새로운 것, 편리한 것들이 좋지만 옛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추억들이 없어지는게 슬프기도 하네요
물론 지금 아이들에게는 이 모습들이 추억의 시작이겠지만요 ㅎㅎ
변화가 물론 있어야 하지만 어떨때는 서운하기도 합니다
기록으로 남겨 두면 좋을듯 합니다.
옛날 건물을 워낙 좋아해서, 재개발 재건축이 반갑지 않더라구요 ㅠㅠ
공공님처럼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많이 남겨놔야 할 것 같아요.
시대의 어쩔수 없는 변화이긴 합니다.
기록으로도 남겨 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제 지인중에도 대구 출신이 많은데 대구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코로나 끝나면 여행으로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추억의 장소 찾아보신 글 너무나 잘봤습니다. 저도 가끔 아버지가 보고싶을때 성장했던 동네에가서 국밥 한그릇 먹고 오는데, 다음에 그곳의 전경들을 담고 싶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글 잘 보고갑니다!
성장햇던 동네에 가셔서 다음번은 사진들을 찍으셔서 한번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살던곳에 가봤는데
많이 바뀌어서 다른동네가 되었더라구요.
학교근처는 안가봤는데 궁금해집니다^^
지금은 어딜 가도 참 많이 변해 있을듯 합니다.
와 동네가 되게 정감이 가네요ㅎㅎ 힐링하고 갑니다^^
아직 옛 모습이 좀 남아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투자 정보를 주로 업데이트 합니다 구독 하고 갈게요~!^^
대구를 20년 떠나셨었군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자라
고향이 있으신 분들이 부럽거든요..
아내분 추억의 장소를 돌아보셨군요
감회가 새로우셨을것 같아요..
고등학교 조형물도 멋지고 대학가 근처라 예술적인 건물들도 있네요
저도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본적 있는데 너무 많이 변해서
많이 낮설더라구요..^^
완전 서울토박이시군요^^
서울은 예전 모습이 거의 없을듯 합ㅣㅍ니다
전 서울서 살아 본적도 있어 예전 살던곳
찾아 보고 싶네요
예전 TV로 근처를 봤는데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어릴적 서울도 시골 같았어요
논밭이 있어 겨울에는 논에서 썰매타고
봄이면 나물뜯고 산에서 전쟁놀이하고
한강가서 조개잡고..ㅎㅎㅎ
지금은 다 아파트가 들어서고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많이 변했어요..^^
아내분의 추억이 있던곳인가봐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많이 바뀌었겠죠
이젠 옛추억을 더듬어 보기가 참 힘든거같아요
그래도 공공님과 함께 돌아보니 아내분은
색다른 느낌이였을거같아요 ㅎ
30년이 넘어 찾은거니 감회가 좀 달랐을듯 합니다
안 바뀐곳도 있다 하더군요.. ㅎ
가끔 고향에 가면 정말 많이 바뀐 모습과 열심히 뛰어 놀던 초등학교의 모습들이 새삼스럽게 보이더라구요.^^
고향의 모습은 항상 정겹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언제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릴때 살던 곳이나 좋은 기억이 있던 곳은 다시 찾으면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사진을 보니 현대화가 많이 되서 어릴때 분위기가 안나는 곳도 있겠네요. 개발이 덜 된곳도 있구요.
없어진곳도 있고 예전 모습이 남아 있는곳도
있다 하더군요.
골목길은 그대로였다 합니다.
추억 속으로 잠시 다녀오셨군요.
그놈의 아파트는 왜 그렇게 허구헌날 지어대고 늘어나는지..
저는 집 살 돈이 없지만, 다른 누군가는 아파트에 들어갈 사람들이 많이 있나봐요. ㅠ
그건 그렇고.. 정말 우리나라의 도시에는 다 아파트들 뿐인 것 같네요..
햇빛도 다 가리고 하늘도 가려버리는 아파트 별로 안좋아하는데 말이죠.
우리 나라가 가구수보다 주택수가 많아진지 오래 되었는데도
여전히 무주택자가 많습니다
뭔가 잘못 되었지요..
조용한 동네 같으면서도 주변 학군에 눈이 가는 곳이네요.
수성구 처럼은 아니지만 괜찮은곳입니다^^
추억여행을 다녀오셧군요
이제 2020년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남은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래요
벌써 마지막 달이네요
기분좋은 마지막 달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