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2020/03/14 글 목록


네이버 영화에서 "꽃피는 봄이 오면"을 치고 검색하면 3편의 영화가 나온다

2014년 단편 영화,2002년 단편 영화. 이번에 보게 된 2004년 최민식 주연의 영화까지 3편이다

또 드라마도 있었다 

2007년 1월에  KBS2의 16부작 드라마로 박건형,이하나,강남길이 출연한 코믹 가족드라마가 그것이고

가수 BMK의 같은 제목노래도 있다


또  윤승희란 가수의 "제비처럼"이란 노래에 "꽃피는 봄이 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라는 가사도 잇다

노래 전부는 몰라도 그 부분은 항상 흥얼 거리게 되는 노래였었다



최민식의 "꽃 피는 봄이 오면" 영화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1) 일본 영화처럼 잔잔하다.반전도 없고 특별한 상황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자극적인 양념이 없는 건강한 맛인것 같은 음식이다

2) 최민식의 다른 면모를 보여 주기도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성 갈한 배우이고 이 영화이전에도 쉬리,올드보이등 화제작의 배우이지만 

   이런 면모도    있는 배우이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3) 영화 구성에서의 구체적 상황 전개를 과감히 없앴다

   당연히 그런 장면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관객의 상상에 맡기게 한다


또 이 영화에는 암으로 투병중 2009년 사망한 배우 장진영이 출연한다

장진영은 1999년 자귀모로 청룡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고 이후 3번의 여우주연상을 받았었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사량리(사양리)에  장진영 기념관이 2011년 5월 14일 개관하였다

                                                ( 故 장진영.. 최민식)

( 한줄 줄거리 )

교향악단 연주자를 꿈꾸었던 미래는 어둡기만 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쳐 떠나 보내야만 했던 연희는 

주위를 맴돌며 아프게 하고... 트럼펫 연주자 현우에게 인생은 언제나 겨울일 것만 같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강원도 도계 중학교 관악부 임시 교사로 부임하게 된 현우. 낡은 악기, 찢어진 

악보, 색바랜 트로피와 상장들이 초라한 관악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해야만

 하고, 현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망 없는 승부를 걸어야만 한다. 

우승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싹트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현우는 외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어느새, 봄은 그렇게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아이들과 대회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그래도 

여전히 옛 사랑의 그림자에 가슴 언저리가 아릿하게 저리는 현우. 그런 현우의 마음을 조심스레 보듬어 

주는 마을약사 수연( 장지연 분)의 배려로 현우는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낀다. 

현우를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바라봐 주는 사람들, 

그들의 사랑을 느낀 현우는 알게 된다. 사랑의 싹이 마음 속에서 움트고 있음을. . 

그렇게 겨울을 보낸 현우에게 어느덧 봄이, 꽃피는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


음악은 듣는 사람의것이다

할머니들은 다 아프다

사람들은 다 슬픈일이 있다


★★★☆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최민식에게 이런 면도 있다는걸 보여주는 영화


덧 1.최민식의 색소폰,트럼펫 연주가 전혀 이상하지 않다

    2. 꽃피는 봄이 오면 내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가사가 나오는 윤승희의"제비처럼" 영상을 올려 본다


☞ 3월 7일 LG U+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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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산들바람 2020.03.14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식 좋아해서 이영화 본 기억이 나네요
    잠시 그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3. BlogIcon 뉴엣 2020.03.14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잔잔한 영화 좋아합니다.
    요즘 볼 만한 영화가 없었는데, 오늘 저녁에 이 영화 봐야겠네요 :)

  4. 2020.03.14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따신장갑 2020.03.14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잔잔하니 좋았던 영화로 기억합니다~ㅎㅎ

  6. BlogIcon y._.eun 2020.03.14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영화 후기 잘 보고가요오!

  7. BlogIcon 워드프레스, 웹호스팅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0.03.14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를 본 기억이 나네요.
    너무 자극적인 영화보다 이런 담백한 영화가 정서상 좋은 것 같습니다.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8. BlogIcon 부자미소 2020.03.14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이런것들도 좋아요.
    마음 편하게 볼수 있는 영화죠^^ 잔잔하게 남는 여운이 좋더라구요~

  9. BlogIcon 후까 2020.03.15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진영 오랜만이다 ~♡ 지금 살아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열심히일한 당신 떠나라 처럼 훌쩍 가버렸으니

  10. BlogIcon 라오니스 2020.03.15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제목은 기억이 납니다.
    잔잔한 모습의 최민식 배우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장진영 배우는 너무 일찍 떠나서 안타깝습니다.

  11. BlogIcon 바람 언덕 2020.03.15 0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진영씨는 아직도 그래도네요. ㅜㅜ

  12. BlogIcon oakSu:p 2020.03.15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 좋아요. 그러면서 가슴에 잔잔한 감동까지 주는..
    "꽃피는 봄이오면" 잘 듣고 가요~ ^^

  13. BlogIcon 라소리Rassori 2020.03.15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훌륭한 배우들이 만난 작품이군요
    장진영 오랜만에 보네요ㅠ 죽음은 다 안타깝지만 나이도 어린데 고통이 심한 암으로 그렇게 되어서 더 안타까워요

  14. BlogIcon HL소망의빛 2020.03.15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대본으로 만났지만, 안타깝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15. BlogIcon Deborah 2020.03.15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좋은 내용의 영화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 좋아하실 그런 내용이군요. 아주 멋진 작품리뷰글 잘봤네요. 장진영 배우.. 마음이 짠하네요 ㅠㅠ

  16. 2020.03.15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BlogIcon 파아란기쁨 2020.03.16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요.
    행복한 사람에게는 행복한 마음을~~~ 슬픈 사람에게는 슬픔을 다독여 주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8. BlogIcon Bella Luz 2020.03.16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진영배우 되게 좋아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내용이 좋을거 같아요~~

  19. BlogIcon 라디오키즈 2020.03.16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명의 작품이 여럿 있을 정도로~ 참 좋은 제목 같아요.^^

  20. BlogIcon 내로라하다 2020.03.24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좀더 오래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21. 장신영입니다 2020.04.1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배우 이름은 착각하신듯합니다~^^ 좋은 영화 좋은 바우들이지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글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