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생각

몰래 보기,힐끗 보기

空空(공공) 2022. 1. 31. 01:30
반응형

 

 

 

적당한 단어를 아무리 찾으려고 애써 봐도 딱히 찾을수가 없다 

 

엿보기,훔쳐 보기,몰래보기

 

전부 은밀하게 성적으로 풀이 되는 단어들이다

 

내가 이야기 하고자하는건 그게 아닌데 말이다

 

 

 

"힐끗 보다"는말보다는 좀 더 강렬할때 쓰는말인데...

 

사람의 특정 신체부위나 성적인 행동을 훔쳐 보는것을 관음증이라 하는데

 

최근 이런것이 범죄로 발전하여 처벌을 받기도 한다 

 

관음증과 관련해서는 아주 오래전 보았던 영화가 생각난다

 

슬리버란 영화였는데 지금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고 샤론 스톤이 출연했던

 

영화라는거만 기억이 남고 그때 훔쳐 본다는 내용만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 이미지  : 다음 영화 )

 

 

 

신체부위를 쳐다 보지는 않는데 하고 있는 행동이나 서류를

 

힐끔 힐끔 쳐다 본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닌 아주 습관적으로..

 

왜 그 실눈을 뜨고 ( 가자미 같은 눈으로 )...

 

 

 

이야기를 해 주고 싶은데 이야기 해봐야 쌍방에 서로 도움이 안될것 같다

 

썬글라스를 사줄수도 없고..

 

 

 

그냥 당당히 보면 되는데..

 

누가 뭐라 그러지도 않을텐데..

 

 

 

그래서 형사들이 썬글라스를 착용하는가 보다

 

 

 

                                        ( 불현듯 예전 직장의 한 동료 생각이 문득 나서 써 본글 )

 

 

영화나 찾아서 다시 봐야겠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계묘년의 소망  (62) 2023.01.01
올바른 띄어쓰기  (126) 2022.02.21
2022년 소망-임인무탈( 壬寅無頉 )  (80) 2022.01.01
7년의 밤 소설과 영화 비교  (125) 2021.12.02
댓글 많이 달아 주신 분들-감사합니다  (123)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