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7일 극장 개봉한 영화다
총선 직전 개봉을 해 조금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 싶은데 내용이 정치적인 게 아니라
오해는 피했다
그래서인지 평가도 갈리고 박스오피스도 97만 2천명으로 손익분기점에 못 미쳤다
댓글부대 그러면 생각나는게 많다
2008년 삼성 댓글 부대 폭로 ,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 , 2014~2018년의 드루킹 사건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다
최근은 여당 유력 인사들의 댓글 홍보팀이 있다는 의혹도 있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2008년 삼성 그룹 회사 내 회사에 유리한 댓글을 다는 부서가 있었고
그 인원이 정규직으로 150명이 있다는 폭로가 있었다
☞ 김용철 변호사, "삼성에는 인터넷 댓글만 다는 정규직이 150명"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29/2008022901336.html
조선일보 2008년 2월 29일
여론 조성 부서뿐 아니라 중소 기업의 기술을 빼앗고 무마하는 부서도 있다
영화는 장강명의 소설 "댓글부대" 원작이 있다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를 연출했던 안국진 감독이 연출과 각본도 썼다
배우 손석구가 기자역으로 출연하고 "찡삤킹. 찻탓캇, 팸택 "이라는 이름으로
김성철, 김동휘, 홍경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흥미롭게 진행이 되다가 마지막 부분에 좀 힘이 빠진다
화장실 갔다가 뒷처리 안 한 느낌의 영화다
모든 스토리의 기본은 갈등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비밀,소문-쾌감
현실을 보고 현실을 살아
100% 진실보다 거짓이 섞인 진실이 진짜 같다
( 한 줄 줄거리 )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어느 날,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의 멤버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 내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믿을 수 없다- 눈으로 본 것도 확인
☞ 7월 14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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