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소방서, 소방관 관련 유명 드라마가 있다
2012년부터 지금도 방송하고 있는 NBC의 "시카코 파이어"다
2024년 현재 시즌 12가 방영 중이고 이것의 인기에 힘입아 강력반 형사룰
다룬 시카코시카고 PD, 응급실 의사들 이야기 시카고 Med도 인기가 있다
미국에는 대형 산불도 많이 나 화재에 대한 영화가 우리보다는 많은 편이다
1974년 폴 뉴먼,스티브 매퀸, 페이 더너웨이가 출연한 영화 "타워링"은
지금도 화재 영화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우리 나라는 관련 영화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2012년의 영화 "타워"가 박스오피스 5백만 명 이상을 기록해 현재까지는
가장 흥행한 화재,소방관 영화가 되어 있다
올해 12월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은 12월 22일 현재 259만 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12월 영화와 관련 없는 이슈 ( 감독) 로 좀 주춤하는 경향은 있지만
곽경택 감독 특유의 "신파"가 섞인 영화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
2001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집주인의 아들 최 씨(당시 32세)의 방화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
주원이 신입 소방 구조대원 역할로 곽도원이 베테랑 구조대 팀장역으로
그 외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등이 구조대원으로 출연한다
영화 내용 중 "미신"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쓸데없는 장면이
삽입되지 않았나 싶다
이 사건 이후로 소방 공무원에 대한 처우가 이슈화 되면서 개선되기 시작했다
2020년에 지방직 공무원에서 국가직 공무원으로 바뀌고 소방 장비가 개선되었다
2023년 말 기준 전국 소방공무원은 66,797명이고 그중 구조대원은 5,757명
구급대원은 14,212명이다 ( 소방통계연감에서 발췌 )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소방관들의 트라우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이 67명에 이르고
소방관 10명 중 4명이 PTSD 장애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하겠다
군대는 매일 훈련이지만 여기는 매일 실전이다
소방관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직업
( 한 줄 줄거리 )
살리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어느 날, 다급하게 119 신고 전화로 홍제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되자 팀원들은 위기를 직감하는데…
★★★ 불은 무섭다
☞ 12월 21일 CGV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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