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트는 2023년 2월 개봉하였다
촬영은 코로나 시작할 무렵인 2020년 2월에 시작 6월에 마쳤으나
코로나로 개봉이 늦어지다가 3년 만에 개봉을 했다
올 초 엄청난 광고,마케팅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흥행은 40만 명이
못 미치는 수준으로 마쳐 안타까운 영화이다
씬스틸러인 진선규 배우 단독 주연 영화였는데...
이 영화는 기억도 생생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복싱 미들급에서 시합에
거의 지고도판정에 이겨 금메달을 획득한 박시헌 선수의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당시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편파 판정에 휩싸였었다
이 여파로 박시헌 선수는 선수 생활을 더 이어 나가지 못하고 고향 진해에서
체육교사를 하다가 이후 복싱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한다
영화는 큰 자극없는 ( 오히려 그게 독이 된 듯 하지만 ) 팝콘 영화다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진해 고등을 나온 박시헌, 고향이 진해인 진선규 배우
벚꽃 날리는 진해에서의 촬영이 좋았을 듯싶다
진선규는 폼이 예사롭지 않은게 복싱도 잘하는 것 같다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 병원의 CS 의사역을 했던 이홍내 배우가 눈에 띈다
앞으로 악역이나 씬 스틸러로 스크린에서 큰 활약이 있을 듯 하다
너를 인정하게 만들어라 그게 이기는 거다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 한줄 줄거리 )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를 킹 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내 ‘일선’(오나라)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고창석)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장동주),
‘복안’(김민호)을 데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하는데...!
★★★ 편파 판정은 승자도 패자도 힘들게 한다
☞ 6월 6일 아내와 넷플릭스
'영화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수 영화 리멤버 (53) | 2023.08.15 |
---|---|
뮤지컬 영화 영웅-안중근 (40) | 2023.08.11 |
선한 얼굴뒤에 가려진 절치 부심-영화 악의 연대기 (45) | 2023.07.21 |
불교 엑소시즘 영화 제8일의 밤 ( The 8th Night, 2021 ) (49) | 2023.07.21 |
추억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63)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