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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나래관 앞 도로 수향길을 기준으로 대동천 쪽은 기존의 관사촌과 옛 건물들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및 음식점으로 속속 변모하는 중이었다
비좁은 골목과 쓰러져 가는 빈집들 사이로 낡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은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50~60대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오는 복고풍 컨셉이 더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우리들이 찾은 시간이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카페나 식당을 찾는 젊은 분들이 삼삼오오 찾아오는 걸
목격할 수가 있었다
특이한 것은 모두 스마트폰을 보고 찾으며 찾아온다는 것..
전통나래관 주위에 카페,음식점 지도가 있었으면 했는데.. 전통나래관 안내 데스크에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게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곳 "미도리카레"라는 곳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명란와사비크림파스타( 12,000원 )와 돈가스, 코로께, 새우튀김 ( 12,000원)을 시켜
둘이 나누어 먹었다
이곳이 점점 카페,음식점이 많아지면 많은 분들이 찾을 듯하다
☞ 2월 26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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