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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독후감

(서평) 김진명의 신황태자비 납치사건

空空(공공) 2023. 1.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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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다리는 시간이 좀 생겨 가볍게 읽을만한 책을 서변동 작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 서변동 작은 도서관은 운동하는 센터 건물 입구에 있다 )

고른 책은 김진명 작가의 "신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제목을 읽고 명성왕후 시해 사건과 관련이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무관하지는 않다

책 초반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고 전체적인 대강의 그림이 그려진다

그는 작가의 말에서 이런 내용, 이 책이 나아가 중국인들에게도 읽혔으면 하는 바람을

기술하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은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민완 형사 다나 카이다

글을 읽으면서 화면. 그림이 연상될 정도로 명료한 배경 설명이 돋보여 쉽게 읽힌다



-일본은 천황을 중신으로 한 신의 나라이다

-가쿠슈인 ( 학습원 ) -천황가나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대학



-중국 난징대학살 -수기 어두운 기억의 저편 일본인-난징 전투

 -오버타임 (연장전 ) 일본인 장교 둘의 목 자르기 시합 백인 참수 경쟁

                               무카이 도시아키 소위 노다 츠요시 소위

-한성 공사관 발 전문 제435호 왕비 살해 사건

-임석호- 왕을 지키는 시위대 지휘관의 후손

▶ 줄거리 요약

한국인과 중국인에 의해 일본 황태자비가 납치된다.

일본 경찰은 전국적으로 비상 검문을 실시하고 일본 최고 수사관이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납치범 검거에 실패한다.

그리고 날아든 범인들의 요구는 뜻밖에도 단 2장의 문서.

그러나 일본 정부는 황태자비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음에도

문서의 존재조차 완강히 부인한다

 

 

 

결론적으로 이 소설은 일본군의 역사적인 만행을 뿌리로 하고 있다

난징 대학살 사건과 명성왕후 시해 사건이다

 



과거에 침묵하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