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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독후감

서평 당신 있어 비로소 행복한 세상

空空(공공) 2022. 12. 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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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당신 있어 비로소 행복한 세상"을 읽은 건 구수환 PD의 

글을 찾다가 이다


우리 시대 최고 지성 6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모아 한자리에 앉혔다 (서문에서 )

그중에 2번째로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공지영 작가의 '그럼, 나는 어떻게 할까'  유안진 시인의 '성경, 내 작품의 태반'

KBS 아나운서였던 이정숙의 '가족과의 유쾌한 대화법' 차동엽 박사의 '다하고, 그리고

거듭거듭' 마지막으로 한비야 여행가의 '1g의 용기' 등이 실려 있다

 




1. 공지영 -그럼 나는 어떻게 할까

 베네딕토 수도원 취재로 흥남 철수의 주인공 레너드 라루 선장이신 

마리너스 수사님 과의 만남과 한국을 위해 봉인된 생활을 하며 평생을 기도하신 

나자레나 수녀님의  이야기를 하며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2. 구수환-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

 이태석 신부와의 운명적 만남 2010년 1월 14일 인터넷 '수단의 슈바이처'라는 기사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사제가 되었다는 것에 많은 생각

 그 분의 삶을 통해 인간의 욕심과 교만을 고발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고 함께 하는 것

 섬김의 리더십 봉사와 헌신이 초점-경청

 쪽방촌의 슈바이처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 평생을 빈민 의료사업에 헌신


 지금 우리의 지도자들은 섬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3. 유안진-성경, 내 작품의 태반

 시가 뭐예요? 신(神)입니다 하느님은 신이지만 'ㄴ'자 하나가 모자라서 시입니다

 하느님은 말씀이고 '씀'자하나 모자라서 시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 아무도 날 부러워 하지 않아도, 나도 세상 사람 아무도 부럽지 않네

 성공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4. 이정숙-가족과의 유쾌한 대화법

 기도할 때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이 들어 주시기 전에 내 뇌가 먼저 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말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가족은 감정의 하수구가 되어 줘야 합니다


5. 차동엽-다하고 그리고 거듭거듭

 아스테릭스 생각으로 감정을 컨트롤하는  훈련

 '우리의 감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따라다닌다'


6. 한비야-1g의 용기

 '할까? 말까" 하는 망설임이 50대 50으로 팽팽하게 맞설 때 0.1g의 용기만 보태도

 '할까?'쪽으로 기울게 되는 거예요



  6분의 공통 되는 이야기는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을 우선 한다는 것이고

  상대방을 섬기고 배려한다는 것이다

  좋은 생각만 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게 필요하다


  마음의 나침반이 될만한 내용들이 이 작은 책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