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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남원 광한루(원)

空空(공공) 2022. 8. 2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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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광한루는 수십 년 동안 못 가 보다 이번을 포함해 최근 몇 년 동안 3번을 내리

다녀온 곳이 되었다

같이 동행한 사람도 다르다,

처음은 아내와 두 번째는 친구와 이번은 아내 +친지들과 다녀왔다


지리산을 갔다 돌아 가는 길에 친지 한 분이 남원 광한루는 한 번도 가 보질 

못했다 하셔 가는 길은 아니지만 다녀왔다

그런데 광한루를 포스팅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인묵객들은 궁궐에는 경회루가 있고, 지방에는 광한루와 더불어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이라 불려지는데 그중 으뜸은 

광한루라 했다.   ( 남원 문화 관광 인용 )

 

광장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문으로 입장을 했다

서문에 토산품 가게들이 있다




보물인 광한루가 있고 일대가 광한루원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 명승 광한루원 (廣寒樓苑)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을 표현한 우리나라 제일의 누원이다.

원래 이곳은 조선 세종 원년(1419)에 황희가 광통루라는 누각을 짓고, 산수를 즐기던 곳이었다. 1444년 전라도 관찰사 정인지가 광통루를 거닐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이곳을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한 후 ‘광한루’라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 1461년 부사 장의국은 광한루를 보수하고, 요천의 맑은 물을 끌어다가 하늘나라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만들었다.

호수에는 지상의 낙원을 상징하는 연꽃을 심고,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하다가 칠월칠석날 단 한번 만난다는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연못 위에 설치하였다. 이 돌다리는 4개의 무지개 모양의 구멍이 있어 양쪽의 물이 통하게 되어 있으며, 한국 정원의 가장 대표적인 다리이다.

1582년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 정철은 광한루를 크게 고쳐 짓고, 은하수 연못 가운데에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의 삼신산을 상징하는 봉래·방장·영주섬을 만들어 봉래섬에는 백일홍, 방장섬에는 대나무를 심고, 영주섬에는 ‘영주각’이란 정자를 세웠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왜구들의 방화로 모두 불타버렸다.

현재의 광한루는 1639년 남원부사 신감이 복원하였다. 1794년에는 영주각이 복원되고 1964년에 방장섬에 방장정이 세워졌다. 이 광한루원은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 인연을 맺은 장소로도 유명하여, 1920년대에 경내에 춘향사를 건립하고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을 모셔 놓았다. 해마다 음력 5월 5일 단오절에는 춘향제가 열린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아래 지도 중 춘향관의 위치가 잘 못 되어 있다 ( 19번 위치가 맞다 )

봉래섬

 

광한루

오작교

완월정에서는 국악 공연이 있었다

버드나무 1582년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충혼불멸비

지리산 토벌 당시 희생당한 주민 및 청년단원 호국 시설

춘향 사당

춘향 영정

좌측의 이당 이은호 영정은 철거되었다 한다

남원 고을 관리들의 선정비

춘양 테마로 포토존이 많이 있다

정문

 

남원 여행 시는 한 번 둘러 볼만한 곳이다

이번에는 비교적 자세히 돌아볼 수 있었다

춘향관과 월매집은 따로 소개를...

☞ 8월 2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