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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니 여전히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웅장하다
마침 비가 잦아드는 것 같아 아침 먹기 전 산책을 다녀왔다
차가 많다면 걷기 어렵겠지만 새벽 시간에는 오가는 차가 없어 걸을 만하다
숙소에서 계곡을 따라 1km정도 가다 다시 비가 내려 돌아왔다
숙소 앞 기도 굿당
새벽 운무
계곡의 이름은 만 수천이다
무명 폭포
차가 많이 다니면 걸기 힘든 길
개인이 세운 다리
아침 식사 후 숙소에서 나와 뱀사골로 올라왔다
계곡물만 넘치지 않았더라면 지리산 와운마을 천년송을 보고 왔을 터인데
그간 내린 비로 계곡길이 통제되어 입구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곳은 2018년 7월 한번 다녀온 곳이다
☞ https://xuronghao.tistory.com/1308
하는 수 없이 내려와 뱀사골 전시관을 여유 있게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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