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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전범 처단 영화 언피니시드 (The Debt, 2010)

空空(공공) 2023. 1. 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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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참 선한 민족이다

해방 이후 한국의 일본 전범 처단 사례는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다

일본에 충성한 경찰을 오히려 중용하기까지 했다

최근의 전범 기업에 대한 배상 판결을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


2010년의 영화 '언피니시드 (원제 The Debt  ) " 는 이스라엘 정보 기관 모사드 요원들의

나치 전범을 처단 하는 이야기이다

나치 전범은 독일 정부 스스로도 처단 노력을 하고 있고 지금도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영화는 나치 대학살을 주도한 ‘칼 아돌프 아이히만’을 체포한 모사드 요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고 ‘죽음의 의사’로 불렸던 요제프 멩겔레, 아리베르트 하임 등 생체 실험을 

자행했던 실존 인물들을 떠올리게 한다


반면 만주 731부대의 일본군 악마 '이시이 시로'는 처단을 면하고 천수를 누려 비교가 된다


영화는 1965년과 1997년 두 시대를 넘나들며 그 동안 은폐됐던 진실을 밝히는 이야기다

헬렌 미렌,샘 워싱턴, 그리고 2021년 아카데미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제시카 차스테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한다

 




액션이 없다 시피한 첩보 스릴러 영화이다



유대인은 죽이는 법은 모르고 죽는 법만 알지

실패를 알릴 수 없다

진실을 말해야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다

( 한 줄 줄거리 )

이스라엘의 첩보조직 ‘모사드’의 세 요원 레이첼(제시카 차스타인/헬렌 미렌), 

데이빗(샘 워싱턴/키아란 하인즈), 스테판(마튼 초카스/톰 윌킨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끔찍한 살상을 자행한 나치 전범 보겔 박사를 법정에 세우고자 독일에 잠입한다. 

보겔을 납치하는데 성공한 그들은 마지막 임무를 코 앞에 두지만, 작전에 실패하고 

본국의 명령만을 기다리며 포로와의 진전 없는 동거에 들어간다. 

설상가상으로 보겔이 탈출하자 세 요원은 보겔을 암살했다고 거짓 보고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이 사건으로 국민적 영웅이 된 30년 후, 레이첼은 남편 스테판으로부터 보겔이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레이첼은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해 최후 작전에 나선다.


★★★☆  일본 전범을 처단하는 우리 영화도 보았으면 싶다

☞2022년 2월 19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