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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통도사 암자 탐방-서운암

空空(공공) 2022. 3. 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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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사찰인 통도사에는 주위로 19개의 암자가 있다

19 암자 중 18 암자는 차로 갈 수 있어 일찍부터 암자를 찾아 나선다면 하룻만에

다 돌아 볼 수도 있지 싶다

 

통도사를 보고 나서 약간의 시간이 있어 성보박물관을 찬찬히 들러 보던 중

해설해 주시는 분께서 몇군데의 암자는 보고 가시라는 권유를 받고 소개받은

4개의 암자와 몇군데를 돌아보았다

 

암자 탐방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이정표에 거리 표시가 되어  있었으면 하는 걸 느꼈다

화살표 이정표 외에 배치도도 군데군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여러 암자를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들린 게 서운암이다

 

☞ 서운암

서운암은 수도암에서 들판을 내려와 남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암자이다. 

고려 충목왕 2년(1346)충현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근래에는 성파스님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내에는 삼천불전과 산신각, 선원, 요사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래불이 

성보박물관 이운 보관 중이다. 

또한 서운암 장경각에는 고려대장경을 원형 그대로 도자기판에 조성한 십육만 도자대장경이 

봉안되어 있어 인류의 평화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다. 


서운암에 들어서면 길게 줄지어 선 장독을 볼 수 있다. 그 수가 5000개를 넘는다

                                                          ( 통도사 암자 소개 글에서 가져 옴 )

 

서운암 앞에 있는 작은 연못에 있던 왜가리

장독과 매화가 어우러져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

된장과 고추장 판매도 한다

 

암자 내로는 출입 금지

 

서운암을 중건하신 성파스님은 작년 말 조계정 종정으로 추대되셨다

서운암에서 서운함을 떨치면 좋다

☞ 3월 20일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