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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추모와 존경을 더해 별 5개- 영화 42

空空(공공) 2022. 4. 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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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이저 리그 야구는 매년 4월 15일이 되면 전 출전 선수가 "42"번이 쓰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42"번은 메이저 리그 최초의 흑인선수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이며 

4월 15일은 그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날이다. 


그리고 그 후 정확히 50년이 지난 1997년 4월 15일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VS 뉴욕 메츠 

전에서 "42"번은 메이저리그 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전 구단 영구 결번은 메이저리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1997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오늘날, 모든 미국인들은 재키 로빈슨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oday, I think Every American should say a special word of thanks Jackie Robinson.)

라고 연설하기도 했다


그는 통산  1382경기 5804타석에 나와 1518안타 137홈런 734타점 197 도루를 기록했고 

입단 첫해에 신인상, MVP는 물론, 6번의 올스타 그리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 

야구 역사에 남을 불멸의 선수가 되었다


영화 "42"는 그 재키 로빈슨을 메이저리그에 데뷔시킨 당시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의 

단장 브랜치 리키와 인종 차별을 견디며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는 재키 로빈슨의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다

 




실존 인물의 스포츠 영화라는 한계를 딛고 해리슨 포드라는 명 배우가 브랜치 리키 역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블랙 펜서의 채드윅 보스만이 재키 로빈슨 역을 열연해 

더욱 감동스럽게 만들어 냈다



 ☞ 브렌치 리키 ( 1881~1965년 )

  미국 초창기 프로 야구 선수,감독,단장을 역임했다

  미국 프로 야구의 전설적인 인물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그가 야구를 하지 않았다면 ( 법학도 출신 ) 

 대통령도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 할 정도로 평가 받는다

  최초의 흑인 선수 메이저 데뷔는 물론 중남미 선수도 최초로 데뷔시키고 스프링 캠프,

 팜 시스템을 도입했다

 
브렌치 리키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40년전 일에 대한 후회에서 비롯되었다

영화는 인종 차별에 대한 승리를 보여 준다



불문율을 오기면 모두에게 외면 당한다

점잖은 사람들에게 복이 있다

누구나 자신을 변호하는건 당연하다

 




( 한 줄 줄거리 )

브루클린 다저스와 계약한 재키 로빈슨이 팀 감독 브랜치 리키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야구 역사를 쓴다. 

메이저리그에서 인종차별을 딛고 자신의 등 번호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남긴 야구 전설 

재키 로빈슨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


★★★★★ 애도와 존경을 담아  ( 재키 로빈슨-채드윅 보스만 브렌치 리키-해리슨 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