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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여름에 보기 좋은 영화-언스토퍼블 ( Unstoppable )

空空(공공) 2021. 7. 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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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케이블 방송에서 간간이 봤었던 "언스토퍼블" 영화를 이번에 온전히 다 감상을 하였다

TV 화면으로도 긴장감이 엄청 전달되는데 만일 스크린에서 보았다면 정말 손에 땀을 쥐며

보았을 듯하다

98분의 러닝 타임 중 2/3 이상을 사운드와 함께 긴박감 있게 촬영되어 근래 가장 스릴 있게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 영화는  2001년의 실제 열차 탈선 사고를 거의 사실적으로 영화화 했다

 

CSX 8888 incident (Crazy Eights)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CSX Transportation 조차장에서 입환 도중에 기관차가 폭주한 사고.


2001년 5월 15일, 조차장에서 입환 중에 분기기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본 기관사가 

저속으로 운행하던 열차에서 내려서 분기기를 조작하던 사이에 갑자기 기관차가 폭주하여 조차장을 

벗어났다. 

당시 화물을 입환하고 있었는 데, 입환 중인 화물에는 페놀 수만 리터와 각종 화학 물질을 포함한 

47량의 화차가 이어져 있었다.

실제 사고를 막은 사람은 31년 경력의 베테랑 기관사 테리 포슨(Terry Forson), 

신참 차장 제스 놀튼(Jess Knowlton), 열차 운행 책임자 존 호스펠드(Jon Hosfeld)이다

영화와는 다르게 인명 피해가 부상자 1명뿐이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GWLoef2BO-8 

 

 

세계 최악의 열차 사고는 아래 3건을 꼽는다

 1) 2005년 일본 JR 후쿠치야마선 탈선 사고- 107명 사망 562명 부상

 2) 1998년 독일 에사데 ICE 탈선 사고 - 103명 사망 88명 부상

 3) 2011년 중국 원저우 고속 열차 추락사고 - 사망자 발표는 43명이니 최소 100명은 넘을 거라는 보도

 

이 영화는 형제 감독으로 유명한 토니 스콧 감독의 2010년 작품으로 유작 작품이다

형인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으니 그의 자살은 ( 물론 지병으로 인한 거였지만 )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애석해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탑 건" "마지막 보이스카웃"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데자뷔" 등이 있다


두 말이 필요 없는 덴젤 워싱턴과 원더 우먼의 스티브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이 출연한다

 




할 거면 확실히 해라

너무 늦은 건 없다



( 한 줄 줄거리 )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아직 은상 상조차 할 수 없다. 

같은 시각,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 화물이 실린 ‘777호’ 기를 다른 선로로 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엔진에 시동이 걸려 운행을 시작하고, 

곧이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통제불능의 폭주를 시작한다. 

순식간에 시속 100km로 달리는 거대한 폭탄 괴물로 변해버린 ‘777호’기. 곧 있으면 도심을 관통하고, 

막대한 재난을 피할 수 없다. 

그 순간, 같은 선로를 달리던 프랭크와 윌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최후의 방법을 감행하는데...


★★★★ 실제 사건보다 더 긴박하게 그렸다.. 속도와 사운드를 동시에 느끼려면 이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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