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기에는 영화 속 시사하는 내용을 언급하려고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실분들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
트리플 프론티어는 2019년의 넷플릭스 영화다
트리플 프론티어란 트라이 국경 지역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세 국가의 국경이 만나는
지점을 말한다
여러 TV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 지역으로 사용되었다
광고계에 종사했었던 J.C 챈더 감독이 연출을 했으며 배트맨인 밴 애플렉. 고흐에서 폴 고갱을 맡았던
오스카 아이삭등 쟁쟁한 배우들이 전직 특전 요원 역으로 출연을 한다
영화 스토리와 액션은 그냥 그냥이다
좋아 하는 사람은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속 내면에 나타나는 인간의 감정. 기본적인 욕구에 대해서는 한번 짚고 넘어갈 만하다
이 세상 살아 가는 이유, 존재하는 이유가 태초에도 그러했듯 "돈"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끊임없는 욕망이다
최영 장군이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 앞에 있는 돈.. 그것도
주인 없는 돈을 보면 눈이 뒤집어질것이다.
특히 그 돈이 내가 아닌 가족에 의해 꼭 쓰여져야 한다면 말이다
마약왕이 숨겨둔 돈을 탈취해 가져 가는데 현금인지라 한계가 있다
특히 첩첩산중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운반해 나와야 하는데 거기서 욕심이 더해진다
결국 그 욕심이 일을 그르치는데 애초부터 욕심을 덜 부리면 될 것을 그 누구도 돈 앞에서
냉철해지지 못한다
하물며 는 추위를 이기려고 지폐를 태울 수밖에 없다
일확천금은 날아가고 소액의 현금은 결국 희생한 대원 가족들에게 주어지고 만다
돈을 위해 죽은 게 아니고 돈 때문에 죽었다는 건 슬프고 황망한 일이다
(한 줄 줄거리)
마약왕의 돈을 훔치기 위해 다시 뭉친 전직 공수특전단 요원들.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의리마저 흔들리는 그들,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 수억 달러를 준대도 난 그런 개고생은 못한다.. 그런데 백만 달러라니..
☞ 2월 11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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