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케이블 방송에서 "플레이어"라는 드라마에서 출연하는 송승헌의 출연작 영화를 방송해 주길래 마침
시작시간을 맞추게 되어 그냥 보게 되었다.
분명히 본 영화인데 언제 보았는지, 후기를 적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고
결말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 다시 보게 되었다.
나중에 찾아 보니 후기를 써둔게 있었는데 그때의 느낌과는 또 조금 다르다.
이 영화는 2015년 상영되어 백만명을 채 채우지 못한 영화이다.
제작비는 배우 출연료외에 크게 든것 같지는 않아 크게 적자를 본것 같지는 않은 영화다.
가족 영화로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로 그때 기억을 했었다.
지금에 와 다시 보니 그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출연배우들이 새롭게 보인다.
이 영화는 연기 잘하는 가수 엄정화를 비롯, 송승헌뿐만이 아니라 맛깔 나는 주연들이 같이 했다
라미란,이준열,김병철들이 그들이고 아역배우였던 서신애의 연기도 돋보인다.
그리고 얼마전 논란이 되엇던 조덕제의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김상호도 이 영화에선 존재감이 있어 보인다
익숙한 소재의 예상되는 스토리지만 작은 반전,결말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회적 병폐를 은연중 조금 보여 주기도 한다
( 한줄 줄거리 )
변론만 맡았다 하면 승소는 100% 보장이다. 매력적인 외모에다 똑소리나게 싱글 라이프까지 즐길 줄 아는
변호사 연우(엄정화). 는. 갑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하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이 소장(김상호)을
만난다. 그는 연우에게 딱 한달 동안 연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으로 살면 원래 그녀의 삶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는
달콤하고 살벌한 제안을 해온다.
일단 살고 봐야겠다는 생각에 연우는 이 소장의 말을 따르지만, 눈을 떠보니 그녀는 연우로서의 삶과는 180도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된다. 구청 공무원이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상해 되레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남편
성환(송승헌)과 두명의 자식까지 둔 전형적인 가정주부, 아줌마가 되어 있는 상황에 내던져진 연우,
( 씨네21 부분 인용 )
역지사지.살아 가면서 항상 마음에 담아야 할 말
힘들면 기대고 싶어지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해진다
★★★ 다시 봐도 재미있다. 가볍게, 즐겁게 볼수 있는 가족 영화
덧 1. 이제 년말 즈음 해서 보도 블럭을 다시 까는 행정은 없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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