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마스터리는 2019년 추석을 겨냥 개봉한 영화였다 당시 나는 추석 개봉 영화로 나쁜 녀석들과 타짜를 본 것으로 기억을 한다 이 영화는 손익 분기점 관객이 200만명 정도인데 영화 내용이나 상영 시점에 비해 박스오피스 118만 명을 기록해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영화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은 전작 "럭키"로 흥행은 성공한 감독이고 차승원도 흥행 배우인데도 마케팅이나 홍보가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영화를 코믹 감동 드라마로 홍보를 했는데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이 주요 내용이어 핀트가 좀 맞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대구가 본거지인지라 이 영화속 배경이 아주 친근하게 내겐 다가왔다 영화 속 많은 장면을 대구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특히 내가 살았던 동네도 나와 엄청 반가웠다 골목골목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