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영화를 보고자 마음 먹은건 순전히 "드니 뵐뇌브(Denis Villeneuve ) 라는 감독때문이다 기억하기도 어려운 이름의 이 감독 영화를 2013년도에 보았었다 " 프리즈너스"라는 영화였다 그땐 휴잭맨 때문에 본 영화였는데 이 영화에서 엄청난 반전을 보여 주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는 독특한 시각 연출 방식으로도 유명한데 이 영화에서도 그의 독특한 기법이 나온다 야시경으로 내가 적지에서 수색하는듯한 장면은 흡사 게임속에 내가 들어간 느낌이고 흑백이어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 온다 또한 멕시코 국경이 무대라 후아레스,피닉스,엘파소등 친숙한 이름들이 나와 더 몰입 할수 있던 영화이기도 했다 예전 엘센트로에서 메히칼리 국경 검문소를 한달간 매일 넘었던 적도 있어 그때의 기억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