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게 된건 순전히 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볼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자주 가는 영화관 사이트에서 시사회 이벤트를 했는데 응모했다가 보기 좋게 낙첨을 했다. 그러고서는 잊고 있었는데 한국형 범죄 공포 스릴러물이라고 해 궁금하기도 하고 마땅히 볼 영화가 없기도 했다 ( 이런걸 보면 영화 상영 시기 선택도 참 중요하다-중간에 1.2주 비어 있는 주간을 택하면 망하지는 않을것이다) 영화는 조금 잔혹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스릴러 영화답게 긴장감이 있다.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은 아마 이 영화를 보면 문 단속을 한번 신경을 쓸듯 하다. 남자들도 혼자 살면 때때로 무서워질때가 있는데 여성들이면 오죽하나 싶기도 하다. 2018년 기준으로 여성 혼자 사는 가구는 284만 가구나 되며 2025년에는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