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영화를 보면서 따라 함성을 지르고 싶은걸 억지로 참았다.. 움직이면 서로의 몸이 부딪히는 좁은 감방안에서 수십명의 여인 ( 몇명인지 세어 보다가 포기. )들이 유관순의 만세 를 시작으로 감옥이 떠나갈듯이 만세를 부를땐 온몸에전율이 느껴졋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들의 용기로 인해 지금 이만큼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누리고 있는 현재의 자유가 그들이 있었음으로 가능했던것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맛있는걸 먹고 편하게 잠을 자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죄를 짓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유관순에 대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다는게 또한 부끄러워진다.. 악랄한 고문과 구타로 형기를 얼마 안 남기고 만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살해당한 그녀는 영원히 죽지 않는 후손들 가슴에 살아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