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일찍 아내는 갓바위를 나는 동화사를 다녀 오고 다시 오후에 구수산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태원준 여행 작가"의 강연을 듣는 조금은 무리한 일정을 가졌다 생각했는데강연 내용을 듣고나니 그런 생각을 한것이 조금 계면쩍어졌다. 난 태원준 여행 작가를 강연에서 처음 듣고 보았는데 나중 알고 보니 책도 여러권 내고 TV,라디오,신문등 많은 매체와 각종 잡지에 여러번 소개 되었으며 강연도 쉴틈 없이 다니는 많이 알려진 사람이었다.2시간을 꽉 채운 그의 열정적인 여행 이야기를 정말 경이롭게 듣게 되었다. 2012년 30살때 그와 그의 어머니가 처음 배낭 여행을 떠난 이후로 지금까지 여행 기간 600여일 80개국 250여도시를 어머니와 여행을 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아니 세계에서 전무후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