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블스 에드버킷은 공포 영화가 아닌데도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섬찟함을 느꼈다 그리고 기분 나쁘지 않은 찜찜함이 여운을 오래 남긴다 마지막 부분을 다시 돌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인 악마의 대변인이 계속 귓가에서 무언가 속삭이는것 같은 느낌이다 144분의 비교적 긴 시간의 영화..3일에 걸쳐 나누어 보았다 이 영화의 연출은 "사관과 신사" "백야"의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다 키아노 리브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알 파치노가 나온다 그리고 신인 시절의 샤를리즈 테론이 열연을 한다 알 파치노의 연기는 너무 압도적이어 오히려 작품에 마이너스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다른 배우 들의 연기가 눈에 안 들어 온다 키아노 리브스의 연기가 어색할 정도이니 말이다 영화는 잔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