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셔야 하는데 어찌 하다 보니 배를 타고 그리고 올레길을 한참 걷고 나서야 커피를 안 마셨다는것이 생각나고 그 생각이 나자 커피가 정말 마시고 싶어졌다. 근데 그렇게 많이 보이던 카페가 안 보인다.. 조금만 가면 있겠지 했는데..개떵도 약에 쓸려면 없다 더니 당최 보이지를 않는다.. 드디어 발견한 카페..이런 문을 닫았다. 커피 볶는집이라 해 엄청 기대를 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인가? 하긴 오전 10시다.. 계신가요? 똑똑 똑 .커피 한잔 ..대답이 없다 예쁜 카페인데... 5분쯤 걸어가니 다시 카페가 보인다 앗싸 문이 열려 있다. 그런데 아무도 없다.. 여보세요 .누가 없나요? 대답없는 메아리.. 이러니 커피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 아직 점심때는 멀었고..문을 열은 식당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