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장에서 용두산 공원을 오르기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광복동 거리를 조금 걷다 보면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용두산 공원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 때문에 더 찾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하지만 이 용두산 공원 일대가 조선 시대 후기 일본인들을 집단으로 살도록 해준 "왜관"이라는걸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까? 사실 나도 최근에 방송을 보고 알았다.. 지금은 왜관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 이 광복동 거리에서 젊었을때 하룻밤 묵기도 했는데 어렴풋이 기억만 남아 있다 왜 여기를 왔었는지...가물거린다 기억속의 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공원은 그다지 변하지 않은것 같았다 용두산 공원에 올라 추억속을 여행한다 하루 알찬 여행이었다 부산은 볼거리,먹을 거리,놀 거리가 참 많다 다시 한번 또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