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강릉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남자매스스타트에서 한국의 노장 이승훈 선수가 역주를 다한끝에 값진 금메달을 땄었다 많은 국민들이 경기를 지켜 보았지만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은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완벽히 해낸 17살의 정재원 선수가 아니었다면 이루지 못햇을지도 모른다 정재훈 선수는 다른 선수들의 힘을 빼 이승훈 선수의 막판 스퍼트를 도왔고 그는 결국 뒤로 처지고 말았다 이런 정재훈 선수의 역할이 "페이스 메이커 Pace maker"역할이다 페이스메이커란 중거리 이상의 경주나 자전거 경주 따위에서, 기준이 되는 속도를 만드는 선수로 일정한 거리까지 선두를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은 1,500M,3,000M 같은 트랙경기에서도 볼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마라톤 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