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강릉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남자매스스타트에서 한국의 노장 이승훈
선수가 역주를 다한끝에 값진 금메달을 땄었다
많은 국민들이 경기를 지켜 보았지만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은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완벽히 해낸 17살의 정재원
선수가 아니었다면 이루지 못햇을지도 모른다
정재훈 선수는 다른 선수들의 힘을 빼 이승훈 선수의
막판 스퍼트를 도왔고 그는 결국 뒤로 처지고 말았다
이런 정재훈 선수의 역할이 "페이스 메이커 Pace maker"역할이다
페이스메이커란
마라톤 경기에서 흔히 볼수가 있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에서 이와 같은 역할을 한 선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겨냥해 2011년 제작되고 2012년 개봉을 하였고 김명민,고아라가 출연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흥행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 박스오피스 467천명 )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페이스 메이커였다 각광을 받은 사례도 있다
1987년 동아마라톤대회의 페이스 메이커였던 이창우는 완주하여 9위를 기록했고, 1997년 동아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대회의 페이스 메이커였던 케냐의 벤슨 마샤는 하프마라톤 세계신기록 보유자였다.
또 1999년 로마마라톤대회의 페이스 메이커였던 케냐의 타누이는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쥐기도 했다.
영화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고아라가 장대 높이뛰기 선수로 나오는데 실제 선수인것처럼 착각이 들 정도로 장대 넘는
장면이 사실적이다
또한 이봉주 선수가 까메오 선수로 나오는것이 인상적이었다
( 한줄 줄거리 )
언제나 페이스메이커였던 노장마라토너인 주만호 (김명민 분)은 다시 국대 감독이 된 박성일 마라톤 감독 (안성기 분)
의 부름을 받고 민윤기 ( 최태준 분)의 금메달을 따기 위한 페이스 메이커가 된다
그는 언제나 30Km까지 뛸수 밖에 없고 훈련과 시합중 거듭 부상을 입고 탈락과 제입소를 반복하다 결국 런던올림픽
국가대표가 되는데....
좋아하는것과 잘할수 있는것이 있다면 어느걸 해야 할까?
우리는 모두 페이스메이커일수 잇다.가족을 위해
★★★☆ 빨간 우산이 펼쳐 질때 그순간 감동이었다..저평가 된 영화가 분명하다
덧 1. 눈에 익은 지역이 나오기도 한다 ( 대구 달성 )
2.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 정말 존경스럽다..
'영화 > 한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프리즌 ( The Prison 교도소) 혹시나 지금 그런일은 없겠지 (86) | 2018.05.01 |
---|---|
영화 덕구-다큐같은 내용을 이순재,정지훈.혼신의 연기로 감동 영화로 만들다 (95) | 2018.04.24 |
( 스포츠 영화 ) 페이스메이커 Pace Maker (92) | 2018.04.10 |
( 볼만한 스릴러 영화 ) 심야의 FM-마동석을 이긴 유지태 (94) | 2018.03.27 |
영화 아수라-아수라장이 된 하드보일드 영화 (86) | 2018.03.20 |
영화 궁합-상영시기, 사주팔자와 배우들 궁합이 잘 맞은 영화 (74) | 2018.03.12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목만 들어봤는데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ㅎ
시간 나고 여유 있으실때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보시기에 따라 교훈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참 어려운 질문 같습니다.
저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김명민씨를 너무 좋아해서요~
보셨군요
일단 잘 하는걸로 안정을 해서 좋아하는걸로 하면 되지 않으라 싶습니다^^
오호 이 영화 보셨군요. 약간의 작위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내용은 꽤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생각해볼 만한 것도 있었고요. 말씀처럼 저평가된 게 분명하고요. 봉주르 라이프 출연도 흥미로웠네요^^
후반부를 잘 이끌었던것 같더군요
분명 결말은 예상되는데도 그 결말을 기분좋게 해 준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봉주는 얼마전 마라톤 대회에서도 봤습니다 ㅎ
좋은 영화가 흥행에는 별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아쉬었겠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야 다음 또 좋은 영화를 만들텐데요..
요거 예전에 참 재밌게 봤죠. 그러고보니 재밌게 본 것 치고는 화제가 안되었던 것 같네요.저도 아예 잊고 있었어요 ㅎㅎ
시기를 잘 못 잡았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마케팅을 못했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승훈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페이스메이커가 떠올랐었죠.
생각의 차이겠지만, 전 경기 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전략이 있어서 달라지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괜찮은 전략이네요~
충분히 경기전략입니다
마라톤 같은 경우는 페이스 메이커로 달리는 선수가 많습니다
매스스타트 경우는 신설된 경기라 전략이 막 필요할때입니다
스포츠를 영화화하면 재미있을 느낌이 드네요
예전에 말아톤 이라는 영화가 있었고 마라톤 소재 영화는 국내 영화로는 많이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페이스메이커라는 용어는 참 좋아해요^^
저평가된 영화라니! 저도 꼭 봐야겠어요 :)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좀 진부하게 느낄수도 있지만 감동도 있고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여유 있으실때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마라톤 선수들 존경합니다.^^
정말 존경해야 하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ㅎ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
저도 이승훈 선수 경기는 지켜봤었는데 정재원 선수도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영화 사진에서 이봉주 선수! 정말 영화 볼 때 봤으면 깨알 재미였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우리는 누구나 가족을 위해 페이스메이커 일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네 누구나 가족에 있어서는 (특히 자식)페이스 메이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편안한 하루이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영학적인 리더십에서도 "리더십"보단 "팰로우십"이 더 인상적이죠.
주연은 아니겠지만 주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
그러면서도 존경받을 수 있는 역할,
지금 이 시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좋겟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몰라주고 인정을 안해주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멋지네요
그만큼 실력이 있어야 페이스메이커도 가능한것 같아요
당연히 실력이 있어야 되겠지요^^
빙상연맹에 대한 '화'가 이승훈 선수에게로 많이 가고 있는 것 같네요.
페이스메이커.
세계적인 경쟁에서 필요하다면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이 영화 괜찮은 영화라 생각해요. ^^
이승훈 선수에게 엉뚱하게 화살이 몰리는것 같군요
빙상연맹이 문제입니다
저희 남편도 마라톤을 해요. 이번에 마라톤에 참여 했었지요.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남편 말로는 5시간 메이스메이크와 비슷하게 골인한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이번에는 저번 보다는 좀 낳은것 가기도 한데 그래도 그리스의 기록은 못깨고 있네요. 그리스때는 남편이 4시간 45분에 들어 왔었어요. 뭐 하다보면 늘겠지요. 훈련하고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보면서 자랑스러웠어요.
마라톤을 하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부군께 제 말씀 전해 주셨나요?
존경스럽다고 이야기했는데...ㅎ
또 한전 더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빙상연맹 계속 논란이 일고 있네요. 기사 보니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 국민 청원까지 나왔던데.... 재원 선수는 자신의 레이스로 금메달을 만들어 기쁘다고 인터뷰했지만, 혹시 본인이 원치 않은 페이스 메이커 역할이었다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희생 당한 것은 맞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ㅠ 이승훈 선수도 금메달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이러한 여론에 상처가 될 것 같네요. 빙상연맹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 청원은 좀 아닌것 같네요
정재원 선수의 속 마음이 정말 그런거라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한국 빙상연맹은 정말 다시 나야합니다
페이스메이커 얼마전 동계올림픽에서도 말이 많았죠.
꼭 봐야겠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말이 안 많게끔 협회나 연맹이 잘 해야 합니다
제아들과 동갑인 정재원 때문에 펑펑울었습니다 저 어린아이가 페이스메이커라니 너무도 가슴아프고 대견하고 고마웠어요.
앞으로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문제가 많이 되는 얘기네요ㅠ 이번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고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나더라구요ㅜ 이영화도 꼭챙겨봐야겠어요ㅜ
협회 행정은 반드시 고쳐져야 ㅜ합니다
선수가 피해를 입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영화가 있는지 몰랐네요... 소개글을 보니 보고 싶어집니다.
이번 매스 스타트에서 이뤄낸 금메달은 이승훈 선수와 정재원 선수 모두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던 건데...
빙상 연맹은 정말 도움이 하나도 안되네요ㅠㅠ 너무 짜증납니다
좀 지났지만 기회되시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페이스메이커 영화는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입니다. 마라톤 은 정말 멋진 스포츠 인 것 같습니다. ^^ 하시는분들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에전에 보셨군요
마라톤대회도 이젠 게절을 옮겨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