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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연암공원 2

( 대구 북구 ) 연암공원,연암산

지금은 연암산 ( 134.5m )으로 불리고 주위가 연암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지만 내가 어릴 때는 수도산이라 불렀었다 산 아래부터 중턱까지 수도 관리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 현재는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 지금은 이장을 하였지만 조상들의 묘소가 이 산에 있어 성묘를 왔던 곳이기도 하다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초까지 무렵까지 왔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힘들게 올라 정상에서 금호강을 바라 보며 "야호"를 외쳤던 기억도 난다 작년 연암 공원 아랫쪽 동네인 서당골을 한 바퀴 돌았었는데 운동도 할 겸, 옛 생각도 되새길 겸 연암 공원 주위를 둘러 보고 연암산을 올랐다 ☞ 연암산, 연암 공원 연암산은 이 일대에 제비들이 많았다고 해서 제비의 한자어인 제비 '연' 자를 따와..

( 대구 북구) 연암 서당골,용담제-추억의동네

대구에서 나와 아내가 30년전, 그이상의 추억이 공존하는 유일한 동네 북구 산격동 "연암 서당골"이다 3월 말경 신천을 산책하고 돌아 오는길에 여길 가보자고 의기 투합( ? ) 해서 지나 오게 되었다,어차피 모로 가도 집으로 돌아 오는길은 있다.이곳은 나에게는 어릴적 추억이 깃든곳이다.큰집이 이 동네에 있었고 지금은 이장을 했지만 할아버지및 할아버지 형제들의 산소가 있어 어릴때 성묘를 다니기도 한곳이다. 아내는 결혼을 하기전 이동네에서 몇달 살기도 했던곳이다 연암 서당골은 경북 도청터 뒤 달성 서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의 어린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곳이 많다 하여 서당골이라 불리웠다 이곳은 2015년부터 총 사업비 60여억원을 들여 "연암 서당골 여.행"사업을 4년간 추진해 왔다 연암 서당골은 영남지역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