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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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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 5

( 안동 여행 ) 안동 민속촌

안동은 대구서도 가깝지 않은곳이다 작년초 친지들과 여행을 온 뒤로 거의 일년만에 다시 찾았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 멀리까지 온만큼 조금 일찍 도착해 인근의 볼거리를 찾았다 이 역시 지도가 큰 역할을 해 주었다 결혼식장과 그리 멀지 않은곳.. 안동 민속촌이다 ( 지난 3월에 다녀 왔습니다) ( 안동 민속촌) 안동민속경관지라고도 한다. 안동댐의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는 수몰지역의 민속문화재를 한 곳에 모아 보존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1976년 안동댐의 보조 댐을 마주보는 언덕 기슭 약 3만 3,000㎡의 지역에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민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배치해 관광지로 공개했다. 가옥으로는 이원모 ㅁ자 기와집, 박명실 초가겹집, 이춘백 초가겹집, 박분섭 초가까치구..

인상 깊은곳 2017.04.21

( 안동 여행 ) 월영교-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 다리 그리고 원이 엄마

안동민속마을을 오게 되면 반드시 보고 가게 되는곳 월영교다 월영교는 야간 조명이 아름다워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한다 하절기에는 분수쇼도 잇다는데 아쉽게도 그 모습과 화려한 야경은 보지 못했다 ( 월영교 )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낙동강을 감싸듯 하는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은 밤하늘에 뜬 달을 마음속에 파고 들게 한다. 천공으로부터 내려온 달을 강물에 띄운 채 가슴에 파고든 아린 달 빛은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다시 호수의 달빛이 되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으려 한다.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먼저 간 남편을..

인상 깊은곳 2017.04.07

( 안동 여행 ) 안동 민속박물관

안동 민속촌옆에는 안동 민속박물관이 있다 안동의 유교문화를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야외박물관을 보기전 둘러 보았다 입장료가 있다 - 어른 \1,000원 어린이 \300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다 ( 안동 민속 박물관 ) 광범위한 유교문화를 한정된 전시공간에 전시하기 위해서 관혼상제(冠婚喪祭)로 축약했다. 그러나 관혼상제에는 아기점지부터 어린이 성장과정이 없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였다. 즉 기자, 산속, 어린이 성장, 관례, 혼례, 회갑, 상례, 제례로 이어지는 평생의례가 옥내박물관의 주제다. 또 하나의 주제는 안동의 독특한 생활문화이다. 그리고 또 다른 주제는 안동문화권의 중요민속놀이이다. 옥내박물관은 제1·2·3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의례 주제로 보면 제1전시실에는 아기점지부터..

( 안동 여행 ) 경북 도청 둘러 보기 ( 본관 1층 )

이전한 경북도청은 크게 4개의 건물로 되어 있다 경북도의회 (여민관), 복지관 (홍익관),다목적 공연장(동락관) 그리고 도청 (안민관)이다 도청 1층은 민원실을 비롯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 공간및 휴식 공간으로 되어 있다 들어 오자 오른편에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 "경북은 한국 정신의 창" 단샘 권창균 작 앞으로 그리 되었으면 한다 마침 도봉 이희복 선생의 도예전이 열리고 있었다 삼국 유사 목판 사업에 대한 전시도 있고 관람은 1층만 가능 예전 도청이라 할수 있는 경상감영 모형물 영상 모니터를 통해 독도의 현재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수 있다 경상북도 각 지방단체의 엠블럼 1층에 북카페도 있다 선비 정신을 표현하는 문방사우의 벼루를 형상화 붓을 형상화했다 붓의 길이는 17.5 Cm 무게는 2.5톤, 6m/m 동..

인상 깊은곳 2017.03.17

( 안동 여행 ) 항일 투쟁의 가일 마을 (병곡종택,수곡고택)..가곡지

경북 도청을 보고 오후 시간이 좀 남았다 가는길에 한군데쯤 더 들리면 딱 적당할것 같았다 가지고 있는 지도는 안동 시내지도라 네비게이션을 활용하기로 했다 근처 문화재를 찾았더니 가까운곳에 몇개의 고택이 나온다 위치 주소들이 비슷 비슷했다 망설이지 않고 출발.. 마을 입구 어귀에 들어서니 아담한 저수지가 나온다. 가곡저수지라 되어 있다 특이하게 벤치 의자가 놓여 있다 그리고 보호수,회화나무다 그 위용이 실로 대단하다 마을을 떡하나 지켜 주는게 범상치 않다는걸 느낀다 그것도 한 그루가 아니고 3그루나 있다 이 마을 이름이 가일 마을이고 종택,고택 여러채의 안내 팻말도 눈에 띄였다 돌아 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이 마을은 600여년을 내려오는 안동 권씨 복야공파 후손들의 터전 이며 6.10 만세 운동을 계획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