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안국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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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27 대구 금호강 걷기-산격대교~아양교 8.4KM (100)
  2. 2014.12.16 눈속의 적상산을 오르다 (32)

비가 올것 같은 날씨였는데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만 잔뜩 낀 일요일

딱히 계획도 별로 없는 날이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어딜 갈까 이야기중에 의견 일치한 곳은 금호강 강변을 아내는 자전거를 타고 나는 걷기로 했다

 

작년 초 신천 구간을 걸었었고. ( 산격대교~상동교 )  다시 금호강 하류쪽 ( 산격대교~노곡교) 까지 걸은적이 있다

이번에는 금호강 상류쪽으로 걸어 보기로 했다

* 금호강

금호강(琴湖江)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를 돌아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로서,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의 가사령에서 발원하여 영천시자양면·고경면과 중심시가지, 경산시 일대를 지나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경계인 옛 강창 나루터에서 낙동강 본류에 유입된다. 대구 시민들은 금호강을 기준으로 강북과 강남으로 나눈다.

오늘 총 걸은 거리는 산격대교에서 금호 제 1교까지 0.9KM

금호제1교에서 금호 제2교까지 3.8KM, 금호 제2교에서 공항교까지 2KM ,공항교에서 아양교까지 1.7Km 해서

도합 8.4KM 정도다

나는 편도만 걷고 아양교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산격대교 근처에는 야영장이 있는데 어제 (9월 1일 ) 폐장을 했다

앞에 보이는것이 금호1교 ..경부고속도로 다리이다

간혹 낚시 하시는 분들이 보였다..낚시 금지 구간이 군데 군데 있다

여기는 가능한듯

자전거도로가 잘 닦여 있는편이다.좌측 약간 붉은색길이 걷는길

금호 2교를 갈때까지 걸으시는분은 몇분 만나지 못했다

두손을 꼭 잡고 걸어 가시는 어르신..

산격대교에서 금호 제 1교까지는 금방이다 ( 0.9 KM)

강아지풀

어리연꽃도 많이 보이고 왜가리도 보인다

큰 자전거도 있는데 걷는 나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작은 자전거를 탄 아내^^

오른편 둔치쪽으로는 미니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야구장도 곳곳에 있어 휴일을 맞아 동호인들간 시합도 열리고

강 건너편 건물은 무엇일까? 지도에도 안 나와 있다

대구은행 건물이긴 한데...

단체로..동호회 인갑다

금호 제 2교 역시 고속도로 다리다

사마귀

갑자기 머리위로 비행기가 지나간다

대구공항이 가깝다

안국사 절에도 올라 가 보고

개가 무섭게 짖고 있어 여기까지만

낚시를 여유롭게 즐기신다

강변으로 접시꽃이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었다

여기는 공항교

동촌보

건너편에 자전거 사고가 있는 모양이다

아양 철교

금호강 물놀이장

여름이 지나갔음을 느낀다

아양교.최종 목적지

이렇게 어느 일요일 오후가 흘러갔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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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행복사냥이 2018.09.27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호강변에 산책로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3. BlogIcon 밀크로드 2018.09.27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좋은길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4. BlogIcon 『방쌤』 2018.09.27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저도 조금씩 다시 걸어보려구요. 요즘 살이 너무 쪄서,,,ㅜㅠ
    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계절입니다.ㅎㅎㅎ

  5. BlogIcon 참교육 2018.09.27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님은 대구시 홍보대사로 표창을 받으셔야겠습니다.
    건강 산책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6. BlogIcon 욜로리아 2018.09.27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운동하러 나가야겠어요~~
    8.4km 좀 무리겠지만 걷기에 즐거울거 같아요

  7. BlogIcon ruirui 2018.09.27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연휴때 공원에서 조카들 뛰어다니는 것 잡으러 다니느라 운동좀 했네요~ ㅎㅎ
    선선한 날씨덕에 걷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8. BlogIcon 선연(善緣) 2018.09.27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호강 강변에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네요.
    걷기 좋겠습니다.

  9. BlogIcon 까칠양파 2018.09.27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좀이 쑤셔도 집에 있는데, 저와는 많이 다르시네요.ㅎㅎㅎ
    초가을 강변의 풍경은 한산하니 걷기 딱 좋은 거 같네요.

  10. BlogIcon 작은흐름 2018.09.27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걷기 참 좋은 길 같아요~ 중간에 대구은행 반갑습니다!ㅋㅋㅋ 아이들 이벤트를 하나 참여한게 있어서 왠지 반갑네요ㅋ 날씨 좋은 날 산책.. 멋진 여유네요~ 부럽습니다!^^

  11. BlogIcon 드림 사랑 2018.09.27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정말 가을이네요 ^^

  12. BlogIcon veneto 2018.09.27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을 잘 만들어놓아서 산책겸 걷기 참 좋네요 ㅎㅎ

  13. BlogIcon 둘리토비 2018.09.27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네요. 날씨가 선선하기도 했고....
    가을을 즐기셨나요?^^

  14. BlogIcon 카멜리온 2018.09.27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공항 근처라서 공항교인가요??
    대구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다음에는 더 길게 시간 내서 가보고 싶어요~~
    대전사람이고 서울 사는데 경상도는 부산만 몇번 가보고 이번에 포항 대구가 처음이었네요.

  15. BlogIcon IT세레스 2018.09.2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산책하고 싶어지는 거리입니다.^^

  16. BlogIcon 시크릿리치 2018.09.28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매잏 산책 가고픈 거리인 듯 하네요 ㅎ

  17. BlogIcon peterjun 2018.09.28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산책시간이셨네요.
    중간에 손 꼭 잡고 산책하시는 노부부 사진이 정말 맘에 듭니다. ^^

  18. BlogIcon 코리아배낭여행 2018.09.28 0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을 따라서 겉으면 정말 힐링도는 느낌을 줄 것 같아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19. BlogIcon 슬_ 2018.09.28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도 되고 경치도 보고 즐거운 산책길이셨을 것 같습니다:)

  20.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8.09.28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km 걷기에 적지 않은 거리인것 같은데요- 어려우시겠지만 시간 여유가 되고 매일 같이 걸으면 정말 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21. BlogIcon 라디오키즈 2018.10.01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km쯤 여유있게 걸으셨다니 마음이 편해지셨겠어요.^^

 

 

 

 

 

 

 

 

 

 

 

등산을 많이 해온건 아니지만

한국의 100대 명산...지난번 사량도의 지리산에 이어  두번째로 무주의 적상산을 찾앗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산행길이다

적상산을 처음 찾는 나로서는 가기전 또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첫째는 요 며칠새 눈이 많이 내려서이고

두번째는 적상산에서 얼마전 실종자가 발생해서이다

 

눈길에 높은 산행은 처음 경험해보고 (물론 낮은 산이야 가 본적이 있다) 실종자가 있다니, 그것도 아직 발견을

못했다니, 얼마나 험하기에 그러나 싶었다

 

결론은 기우였다

아이젠을 해서 평지보다는 힘들고 시간이 좀 걸리긴 했어도 오히려 덜 미끄럽고

조심을 할수가 있었고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에 바람마저 없는 그야말로 청량한 날씨였다

눈길이라 시간이 많이 걸려 향로봉만 오른게 걸렸지만 다음을 또 기약했다

 

친구들과 같이 해서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

 

여인네 치마폭과 같다는 적상을 바라 보며 둘러 앉아 먹은 과메기와

떡국은 내내 생각날듯 하다

가히 일품이었고

이 모든 수고를 다한 한 친구에게 경의를 표한다

 

전북 무주군 적상면 동쪽에 병풍을 두른 듯이 서있는 적상산(赤裳山 1,034m)은 사면이 깎아지른 암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가을뿐만 아니라 철따라 독특한 개성미를 가득 뿌린다.

적상산에는 장도바위, 장군바위 등 자연 명소와 함께 최영장군이 건의하여 축조했다는 적상산성(사적 제 146호)이 있다

한국 10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하다고 하여 붉은'적'(赤) 치마'상'(裳)자를

써서 적상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하나, 사실은 정상 치마바위 절벽돌이 퇴적암으로 붉게 보여 적상산이라 불렀다 한다.

적상산은 대전-진주간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무주근처에 다다르면 정면에 산 허리위로 붉은 바위벽이 층층이 병풍을 드리운 항아리

모양을 하고 떡 버티고 서있는 요새처럼 보이는 산으로, 이 산은 기봉이 향로봉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적상산은 가을에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과 같다하여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적상산성(사적

제146호)과 안국사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명산 선정되었다

 

 

 

눈으로 소복히 덮인 등산로 발이 푹푹 빠질 정도다

 

내가 간길은 왕복 7km 정도의 거리인것 같다

 

적상산은 덕유산 자락이다

 

아직도 실종자를 못 찾았는가부다 부디 살아 돌아 오시기를...

 

무주.내가 있는곳에서는 먼곳이기도 하다

 

 

오르기전 카페 우린 서창에서 올랐다

 

 

 

 

 

 

 

 

 

 

장도 바위

 

 

 

 

 

 

 

 

 

 

 

 

 

 

 

 

 

 

 

주차장에서 바라본 적상산

 

떡국으로 허기를 달랬다

 

과메기도 곁들이고^^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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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뉴론7 2014.12.16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철에는 산에 오르기가 어렵죠 마지막 과메기가 인상적이네요

  2. BlogIcon 耽讀 2014.12.16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님 때문에 제 눈이 맑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3. BlogIcon 릴리밸리 2014.12.16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상산에는 눈이 많이 내렸네요.
    겨울 산행은 힘든 만큼 보람도 있겠습니다.
    산행후에 먹는 떡국과 과메기가 부러운데요.ㅎ

  4. BlogIcon 세이렌. 2014.12.16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든하루를보내시고계시나요
    화이팅하시고요
    또놀러올께요
    너무 춥네요. 건강 조심하셔요~

  5. BlogIcon 바람 언덕 2014.12.16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주에는 덕유산과 구천동이 유명한데,
    적성산이 덕유산의 자락에 있군요.
    역시 명불허전인가 봅니다.
    산행 뒤에 맛보는 떡국과 과메기는 이번 산행의 화룡점정을 찍는군요...
    ^^

  6. BlogIcon 포장지기 2014.12.16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산을 올라본지가 언제인지...
    건강한 산행 부럽기만 하네요...

  7. BlogIcon 참교육 2014.12.16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덮인 적상산... 멋집니다.
    가 본지도 꽤 오래됐네요.

  8. BlogIcon The 노라 2014.12.16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눈이 왔는데도 산행을 하셨군요. 대단~!
    그러고 보니 저도 아주 예전에 눈덮힌 산(그런데 북한산 ㅋㅋ)을 오른 적이 있었어요.
    많이 미끄럽고 힘들던데 역시나 공수래공수거님은 여전히 마징가 제트십니다.
    마지막 해외동포 고문용 떡국과 과메기... 정말 맛있었겠어요. 츄릅~! ^^*
    그나저나 실종자분 연세도 많으신데 걱정이네요. 빨리 발견되셔야 할텐데...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4.12.16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일입니다 ㅎㅎ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능했고 즐거웠던 하루였었습니다

      떡국과 과메기가 본의 아니게 고문이 되었군요 ㅎㅎ
      정말 환상이었다는....
      실종자분 생각도 많이 났더랬습니다

  9. BlogIcon 에피우비 2014.12.16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설경에 과메기.... 부럽네요 ㅎㅎ
    근데 과메긴 청어가 맛있다던데 말이죠 ㅎㅎㅎㅎ

  10. BlogIcon 새 날 2014.12.16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다른 세상 같아요. 역시 무주라 눈이 많군요. 100대 명산이라는데 왜 제겐 생소한지 모르겠군요^^ 전 무엇보다 과매기가 가장 부럽다는 ㅠㅠ

  11. BlogIcon 『방쌤』 2014.12.16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 겨울에 다녀왔었어요
    덕유와 마주하는 산이라 역시 눈은
    대박이었습니다^^ㅎ
    사람도 많지 않아 더 좋았었구요
    혼자 산행의 매력을 만끽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좋은하루 보내세요~

  12. BlogIcon Adieu Kim 2014.12.16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블로그로 따지면 블로그 이웃에 이웃을 타고 왔습니다. 블로그 구경 재밌게 하고 갑니다^^ 따듯하고 아늑한 연말 되세요^^

  13. BlogIcon 모나미.. 2014.12.1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참 좋으십니다 잘보고갑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요. 감기 정말로 조심하시고요~~

  14. BlogIcon 벙커쟁이 2014.12.16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유산을 보니 고딩때 다녀왔던 곳이라 감회가 참 새롭네요.

  15.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4.12.1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목욕탕 의자에 앉아 드시는 떡꾹과 과메기 지기네요.
    요기 막걸리 한 잔 더하면 천국이겠는데요? ^^*

  16. BlogIcon Boramirang 2014.12.17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이 다 시원하셨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