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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신천벚꽃 3

대구 금호강-신천 벚꽃 그리고 신천수변생태공원 전망대

화무십일홍 이 말이 제일 어울리는 꽃이 벚꽃이 아닌가 싶다 워낙 벚나무가 많기도 해서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피고 지는 시점이 눈에 딱 띄어서이다 신천의 벚꽃을 본 게 4월 6일이니 이 글을 올릴 때쯤은 꽃은 다 지고 푸르른 잎만 남아 있을 것이다 벚꽃은 이제 워낙 주위에서 많이 보아 멀리 보러 갈 이유는 없지만 안 보고 넘어가면 섭섭하다.. 그래서 나섰다 금호강. 신천의 벚꽃도 볼 겸 전망대 공사가 끝났다고 하니 궁금해서 금호강과 신천이 만나는 지점까지 걸어 가며 봄을 느꼈다 금호강 둔치로 내려섰다 색소폰 동호회 공연 연습 오리도 유유히 자전거길,도보길이 잘 되어 있다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고 장지뱀 조형물 무태교 여기는 나만의 벚꽃 명소 전망 데크가 생겼는데 여기서 공연도 하시나 보다 전..

다시 찾은 숨은 벚꽃 명소-신천 동로 입구 벚꽃

지난번 ( 3월 26일 ) 찾았을 때는 막 벚꽃이 피어나려고 할 때였다 그 뒤 차를 타고 지나 가며 보니 하얗게 피어난 것이 정말 보기가 좋았었는데 주말 근처 지나 갈 일이 있어 차로 들어가 보았다 걷지 않고 차로 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그 뒤 4월 6일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벌써 다 진 모습이었다 정말 화무십일홍이다 ☞ 3월 26일의 모습 ☞ 4월 2일의 모습 산격대교에서 신천 동로로 들어가기 전 오른편 길로 들어 어면 몇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봄이면 오붓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4월 2일 혼자

금호강 생태공원의 봄 ( 산격대교-침산교)

봄은 온 것 같은데 봄을 확실히 느끼려면 활짝 핀 봄 꽃을 눈으로 봐야 한다 출퇴근하면서 보이는 금호강변에 벚꽃도 핀 것 같아 주말 오후 금호강변을 찾았다 오전에 비가 잠깐 내렸다 그쳤기 때문에 대기는 깨끗했지만 세찬 바람이 불어 잠시 망설였으나 운동 겸해서 강변을 걸었다 일 년에 한 번은 찾는 금호강변이다 오늘은 산격대교에서 침산교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거리는 왕복으로 해서 3Km 정도 될 것이다 세찬 바람이 부는 오후였다 매화는 활짝 만개하고 못 보던 조형물도 생겼다 복사꽃 철새들이 보였는데 오늘은 안 보인다 목련 명자나무꽃도 보인다 개나리 앵두나무꽃 같아 보인다 일찍 핀 벚꽃도 있고 여긴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다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보기가 좋다 아마 금 주 주말이면 신천은 벚꽃으로 뒤덮일 것이다..